위 그림은 일본올림픽위원회(JOC)가 2016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자국민 블로그에 위젯을 달아 국민의 염원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의미로 추진하는 프로모션입니다. 글로벌 이벤트의 유치를 위해 블로거가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실제로도 국내외적으로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자국 언론에 광고하는 것보다, 블로거의 네트워크 확산 효과(타잔 효과)에 일본올림픽위원회도 더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제목과 컨셉.. <도쿄응원소녀>라는 타이틀로 1964년 도쿄 올림픽 경기장과 2016년 경기장이 같다는 것을 안내하는 미소녀를 등장시켰습니다. 각 경기장마다 블로그 위젯을 달고 응원에 참여한 블로거의 숫자와 링크가 함께 공개되고 있어, 숫자적인 목표의식을 블로거에게 일으키고 있는 점도 디테일한 전략으로 보여집니다.
영문으로도 만들어서 영어권 블로거도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게 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
'Social & Contents LAB > Case Study' 카테고리의 다른 글
VPR 이 정도는 되야 되지 않겠습니까? (2) | 2010.01.06 |
---|---|
오바마와 의료개혁 그리고 트위터 (0) | 2009.09.25 |
소니 일본법인 메인 홈페이지에 등장한 유튜브 (0) | 2009.09.06 |
비즈니스 트위터, 라쿠텐 트래블 (2) | 2009.08.18 |
미 정부 유튜브 공식 채널 (0) | 2009.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