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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 Contents LAB/Social Media MKT

연합뉴스에 등장한 기업 블로그 뉴스, 미디어브레인 레퍼런스 대거 등장

오늘 연합뉴스에 등장한 기사가 미디어브레인을 잠시 들뜨게 했다. 보통 이런 것으로 일희일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 기사에 나온 네 곳의 국내 사례 중 절반이 미디어브레인의 레퍼런스이고 한 곳은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니 자랑스럽지 않을 수가 없다. 그냥 가슴이 뿌듯해지는 순간. 사실 기업에 블로그를 제안할 때는 단순히 자극적인 온라인 프로모션보다는 무언가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콘텐츠를 온라인에 담아보자는 의미가 더 컸다. 물론 지금도 의미와 가치와는 반대되는 퍼온 글이나 단순 홍보 글이 온라인에는 무척 많지만 그나마 고객이 공감하고 고객이 궁금해하고 고객이 필요한 그런 콘텐츠와 기업의 소통 목표를 매칭시키는 첫걸음이 블로그였다는 것은 어쩌면 운명이고 다행인지도 모르겠다.

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 기업들, 고객과 블로그로 通한다
실버라이트

기사의 첫 번째 사례로 등장한 SK텔레콤 기업 공식 블로그

미디어브레인 최초의 기업 블로그, 김치블로그닷컴


인터넷과 웹의 발전으로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예전에는 4대 매체 중심으로 논리적 소통보다는 감성적 소통을 더 중시했었다면, 이제는 감성 코드에 더불어 논리적이고 친근한 소재를 스토리텔링으로 엮어 다양한 사람들과 스토리를 기반으로 커뮤니케이션(흔히 마케팅에서는 버즈 혹은 입소문이라고 일컬어지기도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기업 미디어 전략이 서서히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느낌이다. 이런 상황에서 블로그는 새로운 기업 미디어의 초기 모델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기업에 블로그만큼 유용한 온라인 툴이 과연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말이다.


LG전자 더블로그 - 디자이너가 말하는 나에게 디자인이란? (동영상)


기업 웹사이트는 목적에 따라 완전 리뉴얼이 가능하다. 그러나 블로그는 글 하나하나가 기업의 역사이자 얼굴이 되며, 고객과의 대화가 된다. 그러기에 더욱 신중하고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며 더 진실해지고자 하는 목표가 생기는 것이다. 내일이면 없어질 스토리가 아닌 내일이면 더욱 가치가 커지는 그런 스토리(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일. 고객과 기업 모두에게 진실한 가치를 제공해주는 일.. 그것에 목숨을 걸고 일하는 우리 브레인들이 실로 보석처럼 보이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