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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초기의 높은 지지율이 이제 조금 가라앉으며 그를 정치적으로 시험하는 큰 파도가 일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미국 ‘의료보험제도'의 개혁이라는 대수술이죠. 미국의 보수세력은 이번의 의료보험제도 개혁을 빌미로 오바마를 중심으로 하는 개혁 세력에게 사회주의라는 낙인을 찍어 징치력을 약화시키려는 의도가 다분합니다. 그러나 미국의 정치가 재미있는 것은 그 어느 쪽도 급진적이거나 일방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의회를 점거하거나 강제로 날치지 법안을 통과시키는 전쟁이 없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개혁에 대한 반대 혹은 지지는 모두 명분과 논리의 싸움이 되며 더 나아가 최근에는 참여를 통해 시민 개인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피력할 수 있는 마당을 만들어가는 것도 다분히 미국적인 정치적 소통방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오바마가 진행하는 트위터 캠페인 ‘Tweet Your Senator’만 보더라도 시민의 참여가 IT 플랫폼에서 어떻게 빛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제도의 변화는 의원들의 거수로 결정이 되겠지만 그전에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취합하는 과정을 통해 해당 제도에 대한 찬반은 어느 정도 가려지게 되겠죠.


오바마는 일부 권위적인 의료계와 제약회사가 연합하는 공화당에 맞서 시민 개인과의 소통을 통해 ‘의료보험제도'의 개혁을 이루어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트위터들을 끌어들이게 된 것입니다. 트위터를 사용하는 사람 중 35세 이상이 62%를 차지하고 있어 유권자 그룹이라고 볼 수 있죠. 위에 있는 사이트를 접속해 자신의 거주지 우편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지역의 상원 의원에게 의료보험 개혁을 지원해 달라는 요구 메시지가 전송됩니다. 여기에는 #hc09와 같은 의료보험개혁을 의미하는 해시 태그가 붙게 되죠. 자연히 트위터 내에는 오바마를 지지하는 의료보험개혁에 대한 시민의 의견이 물결 치게 된 것이죠. 뭐가 더 필요할까요? ^^

트위터가 사회개혁에 민의를 반영하는 방법으로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사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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