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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스마트폰 시대, 메일 메시지 전략도 변해야 한다 최근 휴대폰을 '블랙베리(Blackberry)'로 교체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메일을 체크하는 사진 덕분에 더 유명해진 블랙베리는 비즈니스 스마트폰의 대명사가 되었죠. 제가 블랙베리를 선택했던 이유는 단 하나였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옴니아는 맥북과 OS적으로 호환이 힘들다는 것, 따라서 메일부터 사용하기 어려웠고 펜 터치 방식으로 입력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블랙베리는 쿼티(QWERTY)라고 불리는 일반 키보드 자판을 달고 있고, 구글 메일과도 궁합이 좋아 결단을 내려 교체했습니다. 블랙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바뀐 것은 메일을 수시로 체크하게 된 것입니다. 메일이 도착하면 곧바로 블랙베리 메일함으로 마치 문자 메시지처럼 들어오고 그것을 즉시 체크할 수 있죠. 아마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시.. 더보기
비즈니스 트위터 140자의 예술을 기다리며 최근 트위터가 오피니언 리더를 중심으로 국내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이미 등장한 지 한참이 지났고 국내에도 유사한 서비스가 넘치는 상황에서 미국처럼 휴대폰 연동도 되지 않는 트위터가 왜 이런 폭발적인 붐을 나타내고 있는지 궁금하기 그지없다. 아직 이런 상황에 대해 정리하기에는 조금 이른 것 같다. 앞으로 트위터가 어떤 방향으로 진화할지는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언뜻 보기에는 웹을 기반으로 댓글과 트랙백으로 소통 가능한 블로그 서비스와 달리 트위터는 스스로 지인을 그룹화시키고 다른 그룹과는 절묘하게 교집합을 이루는 특이한 매력이 있다. 또 하나는 140자라는 절묘한 텍스트 제한으로 절제되고 핵심적인 의미의 소통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구구절절한 블로그에 비해 현대인의 취향을 잘 녹여준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