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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일본 올림픽위원회(JOC) 블로프 위젯 프로모션 (캡쳐 화면 URL http://ouen.tokyo2016.or.jp/blogparts/blogs/register/) 위 그림은 일본올림픽위원회(JOC)가 2016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자국민 블로그에 위젯을 달아 국민의 염원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의미로 추진하는 프로모션입니다. 글로벌 이벤트의 유치를 위해 블로거가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실제로도 국내외적으로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자국 언론에 광고하는 것보다, 블로거의 네트워크 확산 효과(타잔 효과)에 일본올림픽위원회도 더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제목과 컨셉.. 라는 타이틀로 1964년 도쿄 올림픽 경기장과 2016년 경기장이 같다는 것을 안내하는 미소녀를 등장시켰습니다. 각 경기장마다 블로그 위젯을 .. 더보기
연합뉴스에 등장한 기업 블로그 뉴스, 미디어브레인 레퍼런스 대거 등장 오늘 연합뉴스에 등장한 기사가 미디어브레인을 잠시 들뜨게 했다. 보통 이런 것으로 일희일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 기사에 나온 네 곳의 국내 사례 중 절반이 미디어브레인의 레퍼런스이고 한 곳은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니 자랑스럽지 않을 수가 없다. 그냥 가슴이 뿌듯해지는 순간. 사실 기업에 블로그를 제안할 때는 단순히 자극적인 온라인 프로모션보다는 무언가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콘텐츠를 온라인에 담아보자는 의미가 더 컸다. 물론 지금도 의미와 가치와는 반대되는 퍼온 글이나 단순 홍보 글이 온라인에는 무척 많지만 그나마 고객이 공감하고 고객이 궁금해하고 고객이 필요한 그런 콘텐츠와 기업의 소통 목표를 매칭시키는 첫걸음이 블로그였다는 것은 어쩌면 운명이고 다행인지도 모르겠다. 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 기업.. 더보기
소비자와 공감하는 콘텐츠 만들기 기업 블로그를 운영하는 일 중에 가장 힘든 것은 누가 뭐래도 콘텐츠를 만드는 일이다. 물론 아무 콘텐츠나 올리면 그리 어려울 것도 없다. 보도자료 올리고, 브로셔 발췌하고, 매뉴얼 가져다 올리면 된다. 하지만 고객과 소통한다는 의미에서 블로그를 만들었는데 정작 올라가는 콘텐츠는 죄다 기업이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이른바 일방통행형 콘텐츠라면 과연 그 기업 블로그의 존재 가치가 있는 것인지 의문을 던져봐야 한다. 그런데 아쉽게도 대부분의 기업 블로그는 일방통행형 콘텐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콘텐츠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 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콘텐츠를 만들 방법을 알지 못하니 기업 블로그 만들어 놓고 보도자료 올리는데 열심일 수 밖에 없는 셈이다. 자연스레 기업 블로그는 재미없고, 딱딱한 것은 기본이.. 더보기
기업 블로그, 스팸 블로그의 오명을 벗어라 블로그의 영향력이 점점 증가하면서 이제 온라인 마케팅을 말할 때 블로그를 빼놓지 않고 얘기하게 됐다. 블로그는 그 효과에 비해 초기 투자 비용이 적다는 장점 때문에 비교적 쉽게 시작할 수 있다. 흔히 하는 말로 진입 장벽이 높지 않다는 말이다. 그러다 보니 운영에 대한 충분한 계획 없이 가볍게 시작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심지어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안하면서 블로그를 서비스(!)로 끼워주겠다고 말하는 마케팅 에이전시들이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분명히 블로그는 특별한 기술적 솔루션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 정확히 말하면 이미 기술적인 솔루션은 충분히 무료로 쓸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있으므로 -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콘텐츠를 자유롭게 등록하고 편집할 수 있으며 거기에 데이터베이스처럼.. 더보기
입소문의 기술 강연 후기 2008년 10월 08일. 기업체 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1시간 30분 강연이었는데 여차저차해서 결국 2시간을 달려 퇴근 직전에 땡했습니다. ^^ 입소문의 기술은 파워블로거와 기업이 만나는 접점을 어떻게 이해하고 블로그를 마케팅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기본 입문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구체적인 해법은 기업의 상황과 제품의 종류에 따라 천차만별일 수 밖에 없기에 이 책에서도 가장 기본기가 되는 것을 정리했죠. 대체적으로 블로그는 인터넷에서 콘텐츠를 전파하는 플랫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 만능을 주장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런데 강연을 하다보면 블로그 vs. 홈페이지라는 다소 첨예한 주제로 방향이 잡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그런 경우에는 홈페이지와 블로그의 특성.. 더보기
블로그 콘텐츠, 키워드부터 시작하라 블로그 마케팅은 틀림없이 비용 대비 효과가 뛰어난 마케팅 방법이다. 특히 마케팅에 투자할 예산이 많지 않고 인력도 부족한 중소기업에게는 대단히 매력적인 툴이 아닐 수 없다. 홈페이지 하나 만드는 가격의 반의 반도 안 되는 비용으로 블로그를 만들 수 있고(포탈의 블로그를 이용하면 거의 무료에 가까운 비용으로 시작할 수도 있다!) 열성 있는 직원 한 명만 있으면 운영하는 것도 큰 문제가 없다. 게다가 콘텐츠만 잘 만들어 올리면 검색 엔진에서 알아서 검색되니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해결 방안인 셈이다. 그래서 많은 중소기업들이 블로그를 시작했고, 나름대로 잘 굴러가는 곳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그렇듯이 처음에는 누군가 열의를 가지고 시작했지만 곧 지치고 소재도 떨어져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다.. 더보기
태터앤컴퍼니(TNC)의 구글 인수를 보면서 추석 연휴 직전 날아든 메일을 뉴질랜드에 와서야 확인했습니다. 예전부터 태터앤컴퍼티와 구글이 함께 일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기에 그다지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 한국이든 미국이든 벤처기업이 큰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것만큼 힘든 일입니다. 국내같이 모든 산업구조에서 이미 서열화가 갖추어진 곳에서는 더욱 벤처기업이 힘들기 마련이죠. 그런 의미에서 사업적 영속성을 가져갈 수만 있다면 재정적으로 튼튼한 기업에 인수되는 것은 어찌 보면 벤처기업의 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 태터앤컴퍼니의 구글 인수는 적극적으로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몇 년 이상 어렵게 자리를 지키고 조금씩 성장해온 태터앤컴퍼니의 경영진과 핵심 개발인력에는 큰 힘이 되는.. 더보기
블로거와 소통하는 기술 요즘 파워블로거들의 블로그 방명록에는 블로거 마케팅(블로그 마케팅이 아닌 블로거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업체 담당자들의 인사말이 넘쳐난다. "00 기업 홍보를 맡고 있는 AA사 누구인데요, 신제품 발표회에 모시기 위해 초대장을 보내드리려 하니 이메일 주소를 알려 주세요" 등등이 대부분이다. 어디서 어떤 기준으로 선별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연락처를 알려달라는 방명록 글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블로그를 보는 기업들의 시각이 많이 달라진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실제로 인텔과 소니는 최근 블로거를 대상으로 대단한 비용을 들여 별도의 행사를 열고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열었는데 마치 기자들을 모아 놓고 행사를 하듯, 성대한 행사를 준비했고 식사까지 대접했다. 예산이나 규모 면에서 이렇게 성대한 행사를 .. 더보기
기업 블로그, 스토리로 말하라 기업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부딪히는 고민은 딱 두 가지다. 하나는 '어떤 콘텐츠를 올려야 할까'이고 또 하나는 '어떻게 하면 방문자를 늘릴 수 있을까'이다. 원칙만 말하면 이 둘은 결코 별개의 문제가 아니다. 좋은 콘텐츠를 올리면 방문자는 자동적으로 늘어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좋은 콘텐츠를 올리기 어렵고, 좋은 콘텐츠를 올렸다고 해도 방문자가 늘어나는 데는 절대적으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기 어렵고, 구체적으로 실적을 내야 하는 입장이다 보니, 많은 기업들이 블로그에 보도자료나 브로셔 같은 것들을 올리고 있다. 그나마 이런 자료라도 있는 기업의 블로그 운영자는 행복한 편이다.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보도자료가 있다 해도 뜨문 뜨문 나오고, 제대로 된 브로셔를 갖춘 곳도 .. 더보기
미 증권거래위원회, 블로그 공시 승인 이제 블로그를 비롯한 전자미디어가 인쇄 미디어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가장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집단인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가 인정했습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윈회(SEC)가 미국에서 행해지던 공시 및 정보공개의 원칙에 웹이나 블로그 등의 전자미디어를 인정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것은 가장 보수적인 집단이 정보 제공 채널로 가장 진보적인 매체를 인정하는 것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더 나아가서 SEC의 Chris Cox 위원장의 발언을 살펴보면 단순한 텍스트 중심의 정보 제공이 아닌 이제는 웹에서 소통되는 모든 형태의 콘텐츠가 전부 인정될 것으로 예상되어 기업이 정보 공개라는 의무 사항을 이행하는데 상당한 자율성과 신속성 그리고 다양성이 확보될 것으로 예측.. 더보기
인터넷 쇼핑몰, 블로거와 소통하라 통계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7년 인터넷 쇼핑몰 판매액은 약 16조원으로 2005년의 약 11조원에 비해 무려 5조원이나 늘어났다. 사실 예전의 성장세를 감안해 본다면 그리 놀랄 만한 일도 아니다. 이 추세대로 나간다면 빠르면 올해, 늦어도 2009년까지는 인터넷 쇼핑몰 판매액이 백화점 판매액(2007년 기준 약 19조원)을 넘어설 전망. 1996년 6월 인터파크가 문을 열면서 시작된 우리나라 인터넷 쇼핑몰의 역사는 불과 12년 만에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당당히 쇼핑 산업의 주역으로 자리잡았다. 사실 인터넷 쇼핑몰이 처음 등장할 때만 해도 사람들은 회의가 많았다. 아이디어는 좋지만 어떻게 눈으로 보지 않고 물건을 살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뜻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점점 .. 더보기
기업 마케팅의 첨병, 블로그 콘텐츠 우리나라에 블로그가 본격적으로 보급된지 5년.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탈이나 전문 회사마다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 이미 오래 전에 네이버와 다음은 자사의 블로그가 2천만개를 넘는다고 밝힌 바 있다! - 이미 국민 한 사람이 한 개의 블로그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블로그 열풍이 뜨겁다. 그리고 당연한 일이겠지만 기업들도 이 열풍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기업들이 블로그 마케팅에 관심을 갖게 된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블로그가 미디어라는 오묘한 속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블로그를 통해 말할 수 있고, 누구나 이 글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정보의 확산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졌다. 게다가 블로그 시장이 커지면서 '다음 블로거뉴스'를 중심으로 소위 '방문자 폭탄'.. 더보기
타인의 블로그를 도용한 일본 아나운서, 징계처분받다 바로 어제인 5월 26일, 이웃나라 일본에서 블로그/개인저작물과 관련하여 주목할 만한 사건이 있어 잠시 소개할까 합니다.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서 글 및 내용 등을 도용하는 것에 대한 일본 사회의 인식을 엿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닛테레 계열인 후쿠시마 중앙 TV(福島中央テレビ)의 남자아나운서, 오오노 오사무(大野修)는 TV 웹사이트에 실리는 칼럼인 '아나운서 일기'에서 타인의 블로그에 실린 내용을 도용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이 소유한 블로그 9개로부터 총 15건을 도용했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몇 줄 정도를 베낀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아예 그대로 빼다박은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오오노가 이러한 일을 저지른 데에는, 친구의 말이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해요. 즉, '일상적인 이야기들만 있으니까 시시하다'.. 더보기
[엔돌핀F&B] 티블로그 구축/운영 본 내용은 미디어브레인의 주요 포트폴리오를 정리한 것입니다. 2005년 4월 창업 이후 기업의 온라인/오프라인 콘텐츠와 블로그 및 소셜 미디어 분야에서 꾸준한 노하우를 쌓아왔으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실행 레퍼런스를 통해 온라인에서의 리스크와 콘텐츠 제작의 퀄리티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미디어브레인의 다른 레퍼런스를 보시려면 카테고리의 포트폴리오(Portfolio)를 클릭해주십시오. ^^ * 사업구분 : 기업 블로그 기획/구축/운영 * 프로젝트 : 엔돌핀 F&B의 브랜드 강화를 위한 기업 블로그 구축/운영 * 계약기간 : 2007년 5월부터 ~ 2009년 12월까지 * 운영매체 : 기업 블로그 * 사업내용 : - 차(茶)의 다양한 효능에 관련한 스토리 개발/확산 - 차(茶)와 관련한 다양한 웰빙 Life .. 더보기
HD-DVD 사업철수를 통해 본 PR과 블로그 관련성 분석 사례 2008년 2월 가전업계에서 가장 큰 이슈는 도시바의 HD-DVD 포기선언이었다. 기술의 표준화 전쟁에는 패자와 승자는 있기 마련 결국 가 모든 것을 가지는 승자가 되었다. 그렇다면, 그런 상황에 대한 블로그 동향은 어땠을까? 그것은 곧 시장의 여론이기에 모두의 관심사가 아닌가 싶다. 일본은 이미 블로그에 대한 과학적인 다양한 분석방법들을 내놓고 있다. 물론 최종 분석은 사람 즉 브레인이 하겠지만 그 판단의 기초가 되는 정량 분석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수치를 뽑는다. 보도와 블로그 정량 분석 이번 사례는 결국 HD-DVD 포기선언과 함께 일어난 블로그의 다양한 이슈 분석을 통해 누가 진정한 승자가 되었는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재미있는 사례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블루레이나 소니의 승리가 아니었다. 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