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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규모

일본 디지털 콘텐츠 시장 년간 2.6조엔 최근 일본의 디지털 콘텐츠 협회가 발표한 자료를 보니 일본의 2007년 디지털 콘텐츠 시장규모가 나오더군요. 생각보다는 상당한 규모였는데 무려 2조 6,947억엔(한화 26조원). 디지털 콘텐츠는 인터넷을 통해 유통되거나 휴대전화에서 이용되는 콘텐츠를 말하며 2006년에 비해 3.4% 정도 증가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전체 콘텐츠 시장이 약 13조원 하는데 비한다면 아직은 10% 정도 수준에 불과하지만 일반적인 오프라인 콘텐츠의 경우 성장율이 미비했던 반면 디지털 콘텐츠는 그나마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이를 나타냈다는 것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미 인터넷의 초고속화와 휴대전화가 3G 등의 고속화가 가능해지면서 다루는 콘텐츠도 점점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추세는 2008년에도 지속적.. 더보기
일본, 블로그 입소문 광고 시장 급속 확대 중 최근 일본의 야노경제연구소라는 곳에서 내놓은 자료를 보았습니다. 보통 유료로 자료를 판매하는 이곳은 지난 2월 20일에 ‘구치코미 블로그 광고시장에 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일본어로 구치란 입을 말하며 코미란 커뮤니케이션의 줄임말입니다. 즉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는 정보라는 뜻으로 우리말로 번역하면 입소문 정도가 가장 적절할 듯합니다. 특히, 입소문에서 블로그가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커지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시장 조사를 한 듯싶습니다. 그런데 그 수치가 놀랄 정도더군요. 작년 즉 2007년 일본에서의 해당 분야 추정 시장규모가 무려 31억 9,500만엔으로 2006년 9억 3,000만엔에 비해 300%가 넘는 성장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 해당 분야에 참여하는 사업자들과 블로그 사용자가 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