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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0

트래픽은 빼고 링크는 더하고… 웹2.0 시대의 트래픽은 모으는 것이 아니라 나누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웹2.0이 있기는 했었냐 하는 웹2.0에 대한 회의적 의견을 최근들어 자주 접하곤 한다. 마케터들이 만들어낸 버블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웹2.0이 아무 의미 없이 지나 간 것은 아니란 생각이다. 웹2.0이 남기고 간 서비스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을 찾아보자. 웹2.0에 관심이 있다면 ‘바쁜 블로거들을 위해 태어난’ 미투데이(me2DAY)란 서비스를 한 번씩 들어봤을 것이다. 미투데이(me2DAY)는 결과적으로 네이버라는 거대 포털에 적지 않은 금액에 인수되었으니 잘 되었다고 봐야 하나? 그야 서비스를 만들어낸 사람 입장일 테고,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 입장에서 미투데이는 정말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게 .. 더보기
한국 2.0은 지고 일본 2.0은 뜬다? 최근 기사에서 한국의 웹2.0 관련 서비스가 성장을 멈추고 열기도 서서히 식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실제로 성장을 멈춘다는 것은 기업의 속성상 치명적이죠. 기업의 영속성을 고려한다면 단 1%라도 성장해야하는 것이 최선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일본의 2.0은 주류로 편입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 섣부른 예측은 힘들지만 최근 일본의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인 믹시(mixi)의 기자회견 내용을 살펴보면 더욱 그런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자세한 기사는 니케이 비즈니스에 실렸는데 08년 4 - 9월기의 연결 결산에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10% 증가한 20억엔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총매출이 아닌 영업이익이 20억엔이라는 것에 살짝 놀라기도 했지만 10%라는 성장율이 부럽기도 하더군요. .. 더보기
저비용/단기간에 기업 홈페이지를 웹2.0에 대응시키는 서비스 일본의 가이악스(GaiaX)가 최근 웹1.0으로 설계 구축된 일반형 홈페이지에 고객이 만들어내는 콘텐츠와 그 미디어와의 교류를 원활하게 수행하는 기능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CGMplus'를 출시했다. 일본에서는 최초로 기업들이 주로 활용하는 트랙백 이벤트 캠페인의 관리와 고객 참여 투표 기능 등의 요소가 제공된다고 한다. 특히, 최근의 웹의 트렌드가 2.0으로 변화하면서 기존에 구축한 각 기업들의 홈페이지도 변화의 필요가 강력해졌으나 전체적인 리뉴얼은 비용과 시간적인 문제 등으로 쉽게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 대부분의 기업 현실이다. 가이악스는 그런 시장의 필요에 따라 단기간에 저렴한 비용으로 사이트 내부에 고객들이 만들어내는 정보(콘텐츠)와 기타 고객 블로그 등과의 교류를 이루고 그러한 기능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