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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마케팅

하코네 오와쿠다니 유황 달걀과 스토리텔링의 힘 저녁 식사 중 TV에서 우연히 우결(우리 결혼했어요)을 봤다. 하코네가 등장했는데 얼마나 반갑던지 ^^ 지난 2004년 4월 가족 여행을 갔던 곳이기 때문이다. 당시 짠이는 유치원에 다닐 때였는데 해외 여행도 듬직하게 잘 다녀 대견했던 기억이 난다. 우리 가족이 하코네를 갔던 것은 여행 마지막 일요일. 비가 추적추적 내려 망설이기도 했지만 신주쿠 역에서 하코네 프리패스를 구입해 비를 뚫고 하코네를 돌아보고 왔다. 당시 짠이가 4개나 먹었던 유황 달걀이 우결에도 등장했다. 버스를 타고 또 배를 타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산 위에 대통곡(오와쿠다니)라는 분화구가 나온다. 약 3천 년 전에 수증기가 폭발해 만들어낸 분화구인데 아직도 뿌연 수증기와 유황 냄새가 자욱한 곳이다. 오와쿠다니에는 다양한 먹을거리가.. 더보기
제품 런칭 콘텐츠 전략, 차별화가 필요 시장에는 항상 우리의 욕망을 흔드는 섹시한 제품이 속속 등장한다. 그러나 경제 상황이 어렵다보니 기업의 마케팅 활동에도 변화가 있어 예전같은 물량 공세보다는 제품 런칭 마케팅의 효율적 예산 운영에 더 집중하고 있다. 그런 전략의 일환으로 제품 발표회를 쇼 비즈니스의 결합을 통해 차별화 시킴으로 제품 런칭 초기부터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노리는 케이스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파워 블로거를 섭외해 제품 런칭 행사에 초청하는 것과 제품 출시 초기 타겟에 맞춘 블로거 체험단을 운영하는 것 모두 중요한 전술 중 하나이다. 당연히 이런 쇼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전략은 효과가 있다. 아주 단기적으로는 말이다. 콘텐츠(메시지) 라이프 사이클을 중심으로 분석해보면 쇼 비즈니스 런칭쇼 전술은 지극히 찰라적이라는 문제를 가지.. 더보기
광고대행사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5월 22일자 일본경제신문에는 일본 최대 광고대행사 가 7월 1일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지난 5월 13일에는 창립 35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광고대행사인 제일기획이 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즈니스 비전을 발표하면서 인터랙티브 사업 강화 차원에서 라는 전담 조직을 출범시켰습니다. 이런 메이저 광고대행사의 변화는 늦은 감이 있습니다. 다양한 광고 지표들이 기존 매스미디어 시장의 약화를 예견해주고 있고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그리고 웹2.0을 통한 소통과 공유 및 적극적 소비자로의 전환 움직임보다 광고대행사의 대응은 좀 더딘 느낌입니다. 덴츠의 변화는 조직정비로 시작 덴츠는 조직개편을 통해 수평 구조로 조직을 정비하고 미디어 합종연횡에 탄력적으로 대처하면서 크로스 미디어 플래닝을 강화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