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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

미국과 일본의 입소문(WOM) 광고 규제 현황 (본 포스트는 니케이비즈니스 2010년 1월 18일의 내용을 참고 했으며, 미디어브레인 입장이 상당 부분 구구절절 배려되었음을 밝힙니다. ^^)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에서 시작한 입소문(WOM) 광고 규제 여파가 최근 설립된 일본의 소비자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본격적인 입소문 마케팅의 규제가 시작되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규제 정책 때문에 이미 작년 말부터 일본의 기업 광고/홍보 담당자는 일본에서의 입소문(WOM) 광고가 이제는 쉽지 않을 것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입소문 광고가 기업에 어필했던 것은 일반 매체 광고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좋아, 불경기에 대응하는 마케팅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조작된 혹은 인위적인 입소문이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는 .. 더보기
일본 입소문 마케팅 협의회 발족, 업계 윤리 규정 발표 오는 7월 29일 일본의 입소문(WOM) 마케팅 관련 광고/홍보대행사, 바이럴 대행사 등이 모여 ‘일본 입소문(WOM) 마케팅 협의회'를 발족하고 입소문 마케팅에 관한 업계 윤리 규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전세계적으로 기업의 광고/홍보 활동이 소비자 참여형으로 바뀌고 있는 지금 실제로 긍정적인 측면도 있으나 반대로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는 케이스도 발생하고 있어 입소문 마케팅에 대한 윤리 규정 필요성이 어느때보다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개인을 가장한 기업형 블로그가 발각되는 등 후폭풍도 만만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 일본과 한국에서는 미국과는 조금 다른 양상으로 저명한 블로거에게 상품 리뷰를 청탁하고 해당 상품의 리뷰가 마치 아무런 댓가없이 작성된 것처럼 퍼지도록 하는 케이스가 많아 ‘광고인.. 더보기
블로거 브로커와 입소문 마케팅 어느 정도가 되어야 온라인에서 영향력을 가진 블로거가 될까요? 그 정량적인 수준은 어떻게 판단해야할까요? 사실 그 영향력은 두가지 판단기준이 있습니다. 물론 둘 다 참으로 애매할 수는 있지만 어쩔 수 없는 판단기준이 되기도 하죠. 여기서는 각 기준마다 더 깊숙히 들어가면 세분화된 기준이 나오지만 일단 큰 그림만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비교하기 쉬운 데이터는 방문자 수(혹은 PV)겠죠. 일단 블로그 초보인 경우에는 1일 백명 이하를 기록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 때는 아주 부지런히 포스팅을 하고 다른 블로그에 흔적을 남기고해야 아마 서서히 1일 백명을 돌파하게 되겠죠. 그 다음 수준은 아마 1일 천명 이내입니다. 이 정도되면 경력도 1년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고 축적된 콘텐츠의 수도 상당한 수준에 이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