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독립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 메타 블로그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교류를 하고 싶어도 검색엔진 아니면 도무지 노출될만한 곳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런 와중에 메타 블로그를 알게 되었고 편하게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내 블로그의 글도 알리고 또 다른 이들의 블로그의 글도 보고 하는 일종의 거대한 블로그 광장의 역할을 메타 블로그가 잘 수행해오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어떤 모델이든 발전을 담보하지 못한다면 성장에는 한계가 있겠죠... 최근 올블로그를 보면 그런 느낌이 많이 듭니다. 마치 최고의 전성기를 보는 것 같은데 내용적으로는 오히려 예전의 초창기의 모습보다 더 어렵고 혼란스럽다는 느낌... 지금은 어설픈 추천과 내부적인 편집으로 인해 대문이 다소 어지러워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그에 비해 최근 제가 주로 활용하는 웹 RSS 리더기인 HAN RSS는 그런 의미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철저히 개인화된 서비스. 그리고 충분히 다른 블로거들과의 교류를 보장하는 최소한의 정보 내용. 마치 야후의 초창기 모습을 보는 듯한 가능성.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올블로그는 이런 초창기의 모습에서 뭔가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무언가를 취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두 서비스의 컨셉은 크게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블로거들의 소통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같다고 봅니다. 그런데 맘모스처럼 커지기는 했는데 점점 혼란스러워지고 있다면 그건 전략적으로 무언가 되짚어봐야할 상황이 다가온 것 아닌가라는 경고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놓고 참 많은 사람들이 경쟁적으로 한 건 올리려고 호시탐탐합니다. ^^ 나쁜 건 아니라고 봅니다. 기업주의 사회에서 사람들이 기업을 일으키고 돈을 벌어야 하는 것은 어찌보면 숙명일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벌었으면 합니다. 조금 더 노력하면 어설픔과 치기를 벋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블로거가 훨씬 많고 하루에 쏟아내는 정보량이 일본 일간신문(지방지 포함)의 약 100배 이상이라는 사실을 보면서 너무 외형적인 치기에 머물지 말고 이제는 내용과 진정성에도 많은 가치를 부여해야할 상황이 도래했다고 봅니다. 일본의 웹 전반을 보면 외형적인 모습보다는 그 내용에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들이 눈에 드러납니다. 그런 고민이 왜 우리에게는 없는지 그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질이 담보되지 않는 량적 발전은 허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감히 말하건데 블로거가 바로 서야... 대한민국 인터넷이 바로 서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어떤 모델이든 발전을 담보하지 못한다면 성장에는 한계가 있겠죠... 최근 올블로그를 보면 그런 느낌이 많이 듭니다. 마치 최고의 전성기를 보는 것 같은데 내용적으로는 오히려 예전의 초창기의 모습보다 더 어렵고 혼란스럽다는 느낌... 지금은 어설픈 추천과 내부적인 편집으로 인해 대문이 다소 어지러워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그에 비해 최근 제가 주로 활용하는 웹 RSS 리더기인 HAN RSS는 그런 의미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철저히 개인화된 서비스. 그리고 충분히 다른 블로거들과의 교류를 보장하는 최소한의 정보 내용. 마치 야후의 초창기 모습을 보는 듯한 가능성.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올블로그는 이런 초창기의 모습에서 뭔가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무언가를 취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두 서비스의 컨셉은 크게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블로거들의 소통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같다고 봅니다. 그런데 맘모스처럼 커지기는 했는데 점점 혼란스러워지고 있다면 그건 전략적으로 무언가 되짚어봐야할 상황이 다가온 것 아닌가라는 경고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놓고 참 많은 사람들이 경쟁적으로 한 건 올리려고 호시탐탐합니다. ^^ 나쁜 건 아니라고 봅니다. 기업주의 사회에서 사람들이 기업을 일으키고 돈을 벌어야 하는 것은 어찌보면 숙명일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벌었으면 합니다. 조금 더 노력하면 어설픔과 치기를 벋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블로거가 훨씬 많고 하루에 쏟아내는 정보량이 일본 일간신문(지방지 포함)의 약 100배 이상이라는 사실을 보면서 너무 외형적인 치기에 머물지 말고 이제는 내용과 진정성에도 많은 가치를 부여해야할 상황이 도래했다고 봅니다. 일본의 웹 전반을 보면 외형적인 모습보다는 그 내용에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들이 눈에 드러납니다. 그런 고민이 왜 우리에게는 없는지 그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질이 담보되지 않는 량적 발전은 허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감히 말하건데 블로거가 바로 서야... 대한민국 인터넷이 바로 서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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