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1개월의신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가시마 치에 삶과 세상을 바꾼 스토리텔링 조금 따분한 일요일 저녁. 우연히 채널을 돌리던 중 일본의 한 다큐멘터리를 만나게 되었다. 2007년 5월 일본의 TBS에서 방송되어 일본 열도를 울음바다로 만들었다는 1개월의 신부 나가시마 치에의 감동적인 이야기. 국내에도 ‘여명, 1개월의 신부'라는 책으로 출판되었다. 책은 보지 못했지만, 마지막 삶의 기록에서 [살아 있다]는 존재의 위대함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준 그녀가 무척 감사하게 느껴졌다. 그녀는 24살의 나이로 유방암이 재발하여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리고 불과 1달 만에 세상을 떠난다. 가장 행복해야 할 시기에 가장 어려운 과정을 겪는 두 사람과 신부의 아버지 그리고 그녀의 친구들… 그 모두에게 그녀는 가슴에 남는 사람이었지만, 결국 자신의 남은 그 한 달의 스토리를 카메라로 허락한 의미는 젊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