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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Info./History

09년 3분기 워크숍 & 푸드숍

미디어브레인 최대의 약점은 너무 잘 먹는다!
이게 왜? 약점이냐? 제가 판단할 때는 약점입니다.. 직원들 몸이 불면 영 불편하죠.
요즘은 조금 말랐다 싶어야 자세가 나온다고 하지 않습니까?..
일단, 미디어브레인 공식 여성 브레인 1호이며 최소 몸무게의 주인공 003호가 영구결번 되면서
지금은 과체중인 남성의 세상이 되었으니.. 참 험하죠.. ㅜ.ㅜ
그래도 다이어트 펀드가 진행되고 있어 서로 눈치 경쟁이 치열합니다.
조금 덜 먹으려고, 조금 더 먹이려고 아주 전쟁을 방불케 합니다.
추석 이후 합류하기로 한 006호는 100킬로에서 현재 80킬로급으로 감량에 성공한 훈남입니다.
(부럽다.. 꼭 다이어트 배우기 위해 합류하기로 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

2010년 미디어브레인의 전략적 비즈니스에 대한 심각한 토론을 하려고 했으나,
역시 워크숍은 금방 푸드숍으로 변해버렸습니다. ㅡ/ㅡ
물론, 브레인들의 잔머리에 넘어가 또 과식을 할 수 밖에 없었죠...
그 증거의 현장을 여기 영원히 남겨 과식에 대한 경고를 세겨두겠습니다.. ㅜ.ㅜ

다음번 워크숍은 푸드숍이 아닌 진정한 워크샵으로 성공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이번 워크숍은 사무실에서 진행 했습니다.


고기가 익기전 먹으라고 사온 회이지만 다분히 나의 다이어트 실패를 바라는 냄새가 났다. ㅜ.ㅜ


테팔 전기 팬인데 연기가 안나서 신기, 맛도 괜찮았다는 평가


맛있게 익어가는 한우 등심


나만의 레시피, 고기와 함께 구워먹는 숙주나물


마무리로는 삼겹살, 코스트코 삽겹살 정말 괜찮더군요.


진을 다시 평가하게 만든 텡거레이 드라이진


이사님이 직접 말아준 진토닉. 정말 향과 맛이 좋아서 알게 모르게 3잔을 복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