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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Info./Brains

이제 005호가 합류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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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6월, 미디어브레인 창립이래 가장 바쁜 나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두들 촛불들고 광화문 나가는 상황에서도 좀체 쉴 틈도 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운동 좀 해보려고 단단히 마음 먹었건만 여러가지 스트레스와 일로 인해 맘 편히 쉰 날이 며칠 안되는 것 같네요. 그래도 모든 브레인들이 회사 내외에서 자신의 일은 책임지고 똑부러지게 해주니 그게 제 인복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주에는 거의 집에 들어가질 못했습니다. 사무실에서 숙식하는게 이제는 더 편해졌으니 거의 워크홀릭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닌 듯싶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아이러니한 것이 나에게는 일인데 남이 볼때는 자판 토닥이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더군요. ^^ 검색하고 글쓰고, 사진찍고 후보정하고, 영상 찍고 영상 편집하고 음악 편집해 붙이고 등등 ^^

우리 브레인들은 솔직히 한가지 일만 하지는 않습니다. 사진 찍으면서도 글도 잘써야 하고, 번역서를 낼 정도로 언어적인 감각도 필요하고, 디자이너는 아니지만 디자인적 감각이 없다면 곤란하고 기획자의 타이틀을 달고 살아가지만 때론 영상감독이나 촬영기사가 되기도 하는 다재다능한 사람들입니다. 이러니 제가 인복이 없다고 할 수가 없겠죠.

최근 기업용 콘텐츠 기획/제작과 블로그 커뮤니케이션에 더불어 출판기획 및 출판용 콘텐츠 제작을 강화하다보니 아무리 모든 브레인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대표 브레인으로 수용능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또한 일의 디테일에 대한 부분을 검증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005호가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판단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005호에 대한 구인 포스팅이 올라가겠지만, 사람이 조금씩 늘어남에 따라 더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브레인 선출에 늘 신중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 브레인은 모두 메인잡과 서브잡이 있습니다. 메인은 글, 서브는 그림 뭐.. 이런 식이죠. 참고로 003호 토양이님의 메인이 글/번역, 서브가 먹기입니다... 이것도 능력으로 칩니다.. ^^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005호를 기다리며 꼭 우리와 잘 맞는 분이 나타나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