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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회식 - 추격자를 보다

사람이 많으면 많은 대로, 적으면 적은 대로, 공평하게도 장단점이 있는 법입니다. 미디어브레인 식구들은 아직까지 소수. 대신에 함께 뭘 하는 것 하나 만큼은 기가 막히게 잘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이런 겁니다.

- 오늘 저녁에 다 같이 영화 볼까?
- 콜!

그렇게 뜬금없이 영화 회식 - 이걸 회식이라고 해야 하나요? ㅋㅋ - 이 이루어졌습니다. 사실 다 같이 영화를 본 건 오늘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번에 황금나침반을 같이 봤고, 이번이 두 번째로군요.

오늘 영화는 바로 '추격자'입니다. 점심 먹으면서 추격자 영화가 어떻고, 봤네 못 봤네 그런 얘기들이 나오다가 그럼 오늘 보지 뭐... 이렇게 된 겁니다. 부랴부랴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고 사무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극장으로 달려 가서 영화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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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영화를 본 소감들이 브레인들의 블로그에 줄줄이 달리겠지요. 저마다 느끼는 감각들이 달라서 서로 다른 평이 나올 수도 있겠고, 지난 번 황금나침반처럼 동일한(!) 평이 나올 수도 있을 겁니다.

미디어브레인은 콘텐츠를 창조하는 집단입니다. 무언가를 만드는 집단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미디어브레인도 소속 브레인들의 크리에이티브를 끌어내려면 브레인의 개별적인 경험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저렇게 겪은 경험들이 '콘텐츠'라는 이름으로 태어나는 법이거든요. 다음에는 또 어떤 경험을 할지 ^^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