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메일 장애가 자주 발생하는군요.

미디어브레인은 강소기업에 최적화된 효율적인 인프라와 근무 환경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겉멋 부릴 이유도 없고 그렇다고 지저분하게 있을 필요도 없을 만큼 깔끔한 업무 환경에서 일하고 있죠. 물론, 간혹 손님이 오시면 앉을 곳이 마땅치 않을 만큼 협소하긴 하지만 ^^ 아주 효율적인 운영으로는 최적의 상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효율적 운영의 한 예로는 회사 메일 시스템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디어브레인의 회사 메일은 구글의 지메일(Gmail)입니다. 회사 도메인을 연결해서 독자적인 메일 서버를 운영하는 것처럼 지메일을 사용하는 것이죠. 50인 미만의 기업이라면 별도의 메일 서버를 구축하지 않고 회사의 독자적인 메일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 (최근에는 유료 서비스로 전환했는지 모르겠네요.. 이것은 아침에 담당하시는 레이님이 출근하시면 확인 후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

그런데 이게 무료이다보니 간혹 문제가 발생해도 하소연할 곳이 별로 없더군요. 지난 11일에도 구글 지메일에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보통은 페이지를 못 찾으면서 잠시 후에 다시 접속하라는 메시지가 뜨죠. 하지만, 문제는 메일이 돌아가 버리는 일도 있어 난감한 때도 있었습니다. 이번 장애는 불과 30분 정도 만에 복구가 되었지만, 인터넷 시대에 메일에 문제가 발생하면 정말 난감하더군요.

지메일 사용자가 전세계적으로 1억 1,30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유료 서비스가 50달러 정도인데 그리로 넘어가기도 좀 불안불안하군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