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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마케팅은 유효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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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입소문 마케팅 전문사 '사이버 버즈'

최근 블로그와 함께 온라인에서 새로운 기업 마케팅 트랜드를 이끌고 있는 것은 바로 '입소문 마케팅 지원 서비스'이다. 물론 보통 블로거들이나 일반 사람들에게는 다소 작의적인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지만 어차피 기업의 광고나 PR 활동의 대부분은 모두 비슷한 매카니즘을 가지고 있기에 아주 엄청난 사기가 아닌 이상 인터넷을 최대한 활용한 마케팅 활동에 거부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단, 예전에 비해 고객 눈높이에서 전달하는 정보가 훨씬 많아진다는 측면에서보면 오히려 기존의 이미지 소구 중심의 마케팅에 비해 훨씬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입소문 마케팅을 지원해주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이제 그 수준은 예전에 매스미디어와 웹미디어 그리고 블로그로 분리되어 있던 PR활동을 통합해가는 추세다. 특히 각 부분에서 역량을 쌓아온 회사들이 통합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기존에 여러 회사로 나누어 상대하던 업무가 통합되니 기업이 원하는 업무의 효율이 개선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일 것이다.

2개월간 PR활동을 지원하는 '2개월 패키지'가 320만엔, 단발 이벤트 기획/운영/PR활동을 실시하는 '이벤트 패키지'가 250만엔이라고 한다.

이 정도 서비스가 나와 기업들에게 제공되고 있다는 것은 '입소문 마케팅'이 유효하다는 증거가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