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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브로커와 입소문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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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브로커 서비스를 하는 프론티어 넥스트

어느 정도가 되어야 온라인에서 영향력을 가진 블로거가 될까요? 그 정량적인 수준은 어떻게 판단해야할까요? 사실 그 영향력은 두가지 판단기준이 있습니다. 물론 둘 다 참으로 애매할 수는 있지만 어쩔 수 없는 판단기준이 되기도 하죠. 여기서는 각 기준마다 더 깊숙히 들어가면 세분화된 기준이 나오지만 일단 큰 그림만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비교하기 쉬운 데이터는 방문자 수(혹은 PV)겠죠. 일단 블로그 초보인 경우에는 1일 백명 이하를 기록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 때는 아주 부지런히 포스팅을 하고 다른 블로그에 흔적을 남기고해야 아마 서서히 1일 백명을 돌파하게 되겠죠. 그 다음 수준은 아마 1일 천명 이내입니다. 이 정도되면 경력도 1년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고 축적된 콘텐츠의 수도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경우겠죠. 하지만 최근 읽은 일본 기사에서의 파워 블로거에 대한 정의는 와~우!하는 감탄이 절로 나오더군요. 그 기준이 무려 1일 20만 PV라고 하더군요. 정말 대단한 블로거가 아닌가 싶습니다. ^^

그 다음은 콘텐츠의 질을 측정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이 부분은 정량적인 측정이 불가능합니다. 물론 블로그라는 것이 지극히 개인적인 일상의 활동이고 개인적인 사고의 영역이기에 그 표현의 방법을 특정 기준으로 제단하기는 힘든 측면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 질의 부분은 아마도 개인 영역에서는 크게 다뤄질 필요가 없는 부분이기도 하죠.

자.. 일설하고 제목에 있는 '블로거 브로커'... 이게 뭘까요? 일본에서는 '매스코미(매스컴)'을 흉내내 사람들의 구전효과를 '구찌꼬미'라고 합니다. 최근 일본의 한 마케팅 에이전시가 '파워 블로거'들을 기업과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온라인에서 '파워 블로거'들의 입소문 영향력이 남다르다. 뭐.. 이런 식인가봅니다. 사람 생각들은 다 비슷한 모양입니다. 짠이아빠도 이 생각을 않했던 것은 아닌데 왠지 내 능력 밖이라는 생각이 들어 머리에서 밀어낸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이 마케팅 에이전시는 브로커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파워블로거와 기업들의 릴레이션쉽(블로거 릴레이션쉽_BR)을 수행한다는 것이죠. 기업 담당자들이 머리 아플만한 것을 PR의 한 서비스 아이템으로 끌어낸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 아마 일본의 경우 기업들의 블로거 활용이 대세라는게 에이전시의 서비스 런칭에서도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아.. 우리 기업들은 언제쯤 움직이시려나.. ^^ 빨리 좀 합시다.. ^^ 거 언제까지 그 무겁고 말도 안되는 홈페이지와 씨름하실거예요?.. ㅋㅋ

[프론티어 넥스트]  http://www.frn.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