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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는 니케이비즈니스 2010년 1월 18일의 내용을 참고 했으며, 미디어브레인 입장이 상당 부분 구구절절 배려되었음을 밝힙니다. ^^)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에서 시작한 입소문(WOM) 광고 규제 여파가 최근 설립된 일본의 소비자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본격적인 입소문 마케팅의 규제가 시작되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규제 정책 때문에 이미 작년 말부터 일본의 기업 광고/홍보 담당자는 일본에서의 입소문(WOM) 광고가 이제는 쉽지 않을 것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입소문 광고가 기업에 어필했던 것은 일반 매체 광고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좋아, 불경기에 대응하는 마케팅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조작된 혹은 인위적인 입소문이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해 정부 규제라는 된서리를 맞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국내에서 진행되는 블로그 마케팅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파워 블로거의 입을 빌리거나 빌려주거나 하는 활동에는 이제 일정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해진 것이죠. 소비자에게 공개되는 콘텐츠라면 최소한 기업과 파워블로거가 협력해 만든 콘텐츠라는 것을 처음부터 인식시켜줄 의무가 필요합니다. 그것은 기업에도 파워블로거에게도 모두 최소한의 도덕적 가이드가 되겠죠.

미국의 규제 현황

이 모든 규제의 시작은 미연방거래위원회(FTC)가 2009년 12월부터 시행한 <추천 광고와 증언 광고의 이용에 관한 지침>에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이 지침은 30년 만에 개정된 가이드 라인으로 인터넷의 발달과 확산에 따라 새로운 광고가 탄생했고 그러한 광고를 큰 틀에서 흡수해야하는 여론이 반영된 것입니다. 대표 타겟이 된 곳은 바로 블로그. 유명 블로거나 영향력을 지닌 블로거에게 제품 리뷰 기사를 쓰게 하고 보수를 주거나,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일종의 입소문 마케팅의 전형적인 형태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콘텐츠에 별다른 코멘트가 없어 소비자에게 혼란을 가중시킬 가능성이 있고 기업은 그러한 혼란을 이용할 소지가 있기에 분명한 코멘트를 해야 한다는 규칙을 세운 것이죠. 미국에서는 이 가이드를 위반했을 때 최고 1만 1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가 타겟이 되었지만, 앞으로는 트위터와 잡지, 신문 등의 종이 매체 그리고 TV 등의 영상 미디어에까지 소비자가 오해하지 않도록 명확한 코멘트는 필수, 더 나아가 버라이어티나 토크쇼 및 기타 소셜 미디어에 등장하는 저명 인사에게도 이 가이드는 유효하게 적용됩니다. 최근 맛집을 소개하는 방송 프로그램이 많은데 이런 프로그램에 가이드를 적용하면, 해당 음식점에서 사례 혹은 음식을 무료로 받았는지에 대해 코멘트해야만 하는 것이죠. 만약 아무런 코멘트가 없었는데, 나중에 음식을 무료로 제공받은 것이 밝혀진다면 역시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본의 입소문 규제는?

미국의 입소문 마케팅 시장은 이미 지난 2008년에 15억 달러를 넘어선 성장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일본과 한국 시장은 미국처럼 명확한 조사 자료가 없어 시장규모를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분명한 것은 2008년 이후 지속적으로 입소문, 바이럴, 블로그, 소셜 미디어와 관련한 시장은 성장해왔습니다. 일본의 한 화장품 메이커는 2009년에 무려 5만 명에게 무료 체험 모니터를 진행한 케이스가 있을 정도로 이제 온라인에서의 평판과 소비자 체험 리뷰는 중요한 마케팅 툴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일본에서는 제조업뿐만 아니라 문화 분야(영화, 공연, 출판, 전시)에서도 후기(리뷰)는 예비 고객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요한 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은 온라인에서의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직접 평판 관리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죠. 덕분에 일본에서는 입소문 마케팅 단체인 <WOM 마케팅 협의회(WOMJ)>가 출범했습니다. 그러나 브레이크 없이 질주할 것 같던 일본의 입소문 마케팅 분야도 새로운 바람이 불 듯합니다.

민주당이 일본 최초로 선거에 의한 정권교체를 이루고 난 후 소비자청을 발족하여 소비자 권리를 강화하는 쪽으로 정책의 기조를 바꾼 것이 계기가 되었죠. 특히, 분별력이 조금 떨어지는 고령자가 인터넷을 이용하다 작위적인 입소문 정보에 노출되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고 있고 또한 그 피해에 대한 불만을 소비자청에 접수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도 일본의 소비자청이 미국 FTC의 행보를 유심히 살펴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고 있습니다.


일본도 소비자청 설립 후 본격적인 활동을 보여주어야하는 상황에서 입소문 마케팅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제시와 미국 수준의 규제를 도입할 가능성은 점점 커지는 것이죠. 이에 대해 일본의 관련 단체인 WOMJ는 정부가 나서기에 앞서 대형 광고대행사가 중심이 되어 블로그나 트위터 등의 소셜 미디어 마케팅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그런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로운 소셜 미디어 광고/홍보 전략 필요

그렇다면 분명 기업의 온라인 광고/홍보 전략에도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예전처럼 외부 블로거를 대상으로 홍보를 의뢰하던 것에서 내부 목소리를 활용하는 것 그리고 더 나아가 공식적인 스폰서쉽, 광고/홍보형 어필리에이츠 프로그램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기업의 후원을 전제로한 입소문이 과연 소비자를 얼마나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역시 결론은 메시지(콘텐츠)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메시지가 소셜 캠페인이 되어 사회적 영향력을 담보하는 아이디어와 메시지를 확산하고, 기업의 소셜 임팩트에 블로거가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하는 스킬이 필요한 것이죠. 그러한 참여 중에 좀 더 자연스러운 메시지의 확산과 아이덴티티의 공유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소셜 캠페인이 앞으로는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업이 소셜 미디어에 참여하는 이유가 단순히 소통이라면 그것은 너무나 쉬운 미션입니다. 그러나 기업의 목표는 지금과 같은 소통을 뛰어넘어 소셜 미디어에서 새로운 기업적 가치를 만들고, 그 가치를 소비자와 공유하는 체험형 소통으로 한 발 더 진전해야만 소셜 미디어에 참여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은 소셜 미디어를 지속 가능한 경영의 한 요소로 자리잡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뜻 보기에 영양가가 없어 보이지만, 맛있는 미디어만 편식하다보면 어느덧 병들어 있는 자신을 보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 / Media Brain - Social & Contents LAB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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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wlog.co.kr BlogIcon wlog 2010.01.21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케터로서 좋은 정보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콘텐츠는 무한히 확장되고 있습니다. 기술이 콘텐츠와 결합되면서 기술인지 콘텐츠인지 그 구분도 무의미 하지 않은가 싶을 정도로 기술과 콘텐트의 컨버전스는 본격화되고 있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 콘텐츠 - 기술과 콘텐츠가 결합된 형태의 내용물 덩어리를 의미. - 중 가장 활발한 시장을 만들고 거래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전자책과 앱(App.)이라고 불리는 애플리케이션 분야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같은 스마트폰에서 유통되는 스마트 콘텐츠인 앱에 대한 가이드 서적입니다. 너무 가이드 중심이어서 핵심이 없을 정도. 책은 일본의 앱 개발자가 만든 책을 번역 출판했습니다. 앱 시장은 글로벌 시장이고 그 프로세스는 글로벌 공통이기에 일본의 경험이라고 해서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책은 지극히 보편적이죠. 요즘 시대에는 웹만 조금 검색해도 금방 찾을 수 있을만한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되면서 마치 개인 개발자에게 엄청난 비즈니스 기회가 온 것처럼 회자 되었지만, 실제로 아직은 경제적으로 성공한 케이스는 없다고 봐도 될 듯. 문제는 애플 조차도 한국에서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국내 메이저 게임회사를 접촉해 앱스토어에 진출해줄 것을 도모했다는 소문 그리고 실제로 국내 메이저 게임업체의 앱이 상당히 높은 판매 순위를 지키고 있는 것을 봐서는 솔직히 이 책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독립군 혹은 주말 작업과 야간 작업을 해야하는 생활형 개발자에게는 그림의 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만만한 시장은 아니라는 의미)


이미 앱스토어 자체가 커짐에 따라 서서히 기업화 되는 앱 개발사가 등장할 정도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해졌죠. 이 책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책 말미에 나오는 앱스토어 진입 프로세스에 대한 가이드 정도인 것 같네요. 나머지는 앱스토어에 대한 찬양과 성공사례로 포장되어 있는데 이건 뭐.. 모르시는 분은 없을 듯합니다. 하지만, 앱의 가치를 전혀 모르는 비개발자와 경영자는 한번쯤 봐줄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

돈 버는 모바일 아이폰 앱스토어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야마사키 준이치로 (랜덤하우스코리아,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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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eos.tistory.com BlogIcon neos 2010.01.20 1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2,3주 전에 읽었습니다. 앱스토어 진출로 대박을 꿈꾸는 분들에게 솔깃한 책인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의 내용을 다루어서 공감되는 부분도 많앗던 것 같네요ㅋ

  2. Favicon of http://newtv.tistory.com BlogIcon 박세헌 2010.02.03 1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읽어봤는데 일단 으쌰으쌰하는 책으로 좋은 책인데 아무래도 개발자가 아니면 꿈을 실현하기는 어렵죠.

캐나다의 소셜 미디어 분석 회사인 Sysmos가 지난 1월 14일 트위터 유저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작년 10월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트위터 활동을 한 1,300만 명의 계정을 분석한 결과라고 하는데 단연, 미국이 50.88%로 과반을 점유했더군요. 작년 6월에 62.14%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트위터가 다른 국가로도 충분히 확산되고 있다는 증거가 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도 상당히 늘고 있지만 아직도 전세계와 비교해본다면 어림반푼어치 없을 정도의 점유율인 것 같습니다. 0.47%를 기록한 뉴질랜드보다도 적은지 결국, 20위안에 우리는 없더군요. 트위터의 특성 상 브로드밴드가 필요한 서비스가 아니고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접속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도 10위권 안에 충분히 들어가갈 정도로 트위터 액티비티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별 트위터 유저 점유 분포>

도시별로 트위터 계정과 트윗수도 공개가 되었는데 특이하게 뉴욕은 유저수에서는 1.44%를 점유했으나 트윗수에서는 2.37%를 점유해 가장 수다스러운 도시로 기록이 되었습니다. ㅋㅋ 언제쯤 대한민국도 10위권 안에 들어갈지? 결국, 인구수와도 관련이 있겠지만 그만큼 한글 트위도 늘어났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습니다. ^^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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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작업이라는 것은 극히 난해한 측면이 있습니다.
특히, 개인 소장용이 아닌 기업용 콘텐츠로 영상을 고려한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영상이란 스케일과 퀄리티, 난이도 등에 따라 수많은 등급으로 나뉠 수 있기 때문이죠.
대략 텍스트나 사진으로 표현되던 기존의 보도자료 덩어리와 비교해서
극히 유리한 측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섣불리 도전하지 못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미디어브레인은 근 2년 동안 LG전자 VPR의 영상 편집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소스까지 촬영하지 못하는게 영 아쉽기는 하지만 VPR에 대한 애정이 그만큼 남다르죠.
특히 하드웨어 업체는 제품을 직접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에 또한, 
소프트웨어나 서비스 업체는 눈에 보이는 제품이 없기 때문에
영상으로 보여주는 동영상 보도자료는 그만큼 중요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모바일 분야에서도 딱딱한 보도자료가 아닌 즐기는 보도자료의 개념으로
영상을 이용한 기업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늘어날 것이라고 판단되며
이를 위한 IT 시스템과 제작 방식 등을 꾸준히 연구/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것은 최근 본 VPR(Video Press Release) 중
참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것을 담아왔습니다.
업체는 Skype입니다. 플래시를 이용해 독자 스킨을 입혔는데
아주 깔끔하게 잘 떨어졌더군요. 내용은 조금 아쉬운 점이 많지만
그것까지 건드릴 필요는 없고 형식적인 측면에서는 지금까지 생각하던
VPR의 이상형에 가장 근접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취향이 너무 딱딱해서 일지는 모르지만
감상한번 해보시죠. 특히, 자막과 함께 보시면 더 쉽게 이해하실 듯.. ^^

(간혹, 처음에 재생시 소리만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리플래시를 하시면 화면이 정상적으로 재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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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iloveuk.kr BlogIcon 행복한꼬나 2010.01.07 0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진짜 멋있네요! 깔끔한 데다, 보는 재미도 있어요.

일본은 트위터 액티브 유저가 2백만 명을 넘고, 하루 6,000만 개 이상의 정보가 교류되는 활발한 광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모여들고 주절거림이 늘면서 다양한 파생 서비스도 줄지어 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트위터를 이용한 <지식검색> 서비스를 소개했는데, 이번에는 트위터를 이용해 <TV 프로그램 감상평>을 실시간 공유하는 서비스 <트윗TV(일본어로는 '트윗텔레'라고 표기하네요.)>를 소개할까 합니다. 

<트윗TV>는 일본의 주요 방송 채널별로 현재 방송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트위터를 이용해 시청자 의견을 교환하는 것입니다. 방송국은 8개 정도 올라와 있고 방송국마다 실시간으로 타임라인에 올라오는 의견이 공유되는 방식이죠. TV를 보면서 거실에서 쇼파에 누워 휴대전화로 트위터를 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서비스가 아닌가 싶네요. 

(일본의 TV 프로그램 감상 교류 서비스 트윗TV)


최종적으로는 TV 프로그램 포털 사이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는데 여기에 일반 시청자와 연기자 혹은 해당 방송의 책임 PD나 커뮤니케이션 담당자가 함께 실시간으로 트윗을 한다면 더욱 풍성한 트위터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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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위터를 이용한 Q&A(지식검색) 서비스가 계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도 <Q&A나우>라는 트위터 기반의 지식검색 서비스를 소개했는데, 불과 한 달여 만에 또 다른 서비스 <오케터(OKetter) 베타판>이 등장했습니다. 오케이웨이브라는 회사가 12월 15일 런칭했으며 트위터 전용 어카운트를 이용해 가입자의 타임라인에 동시에 게시되기 때문에 질문과 답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질문과 답 모두 트위터의 140자로 제한되죠. 

오케터 메인 페이지는 상당히 조리 있게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자신의 질문/답변 이력이나 추가적인 질문/답변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트위터 상의 글을 보면 주장이나 의견이 아닌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문의의 의미로 물음표가 많다는 것에서 개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하더군요. 보통 아이디로 체크되는 전문 서비스보다 트위터는 자신의 프로필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좀 더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앞으로 본 서비스를 기업형으로 제공할 것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즉, 기업과 고객 상호 간 궁금한 정보를 기반으로 릴레이션해주는 새로운 방법. 무척 재미있을 듯하네요. ^^ 

http://oketter.okwave.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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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트위터 돌풍이 다양한 파생 비즈니스와 서비스로 이어지는 가운데 트위터 개인에 대한 영향력 지수를 평가하는 툴과 서비스도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차별화된 평가를 내걸고 있는 것처럼 조금씩 다른데 그 차이점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더군요. 이번에 소개하는 평가 툴은 글로벌 PR 컨설팅 회사인 미국의 에델만(Edelman)이 내놓은 'TweetLevel'입니다. 트위터에서의 인기도, 신뢰도, 영향력을 자동으로 측정해주는 무료 툴이죠.

에델만이 자체 개발한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이용해 트윗의 질과 양을 해석하는 구조이며, 사용자는 자신의 주요 팔로워와의 스코어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트위터 영향력을 평가하는 툴은 대부분 팔로워 수를 기반으로 랭킹하지만 트윗레벨은 단순한 팔로워 수가 아닌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고 합니다.


평가 항목은
1) 영향력 - 다른 이용자로부터 어느 정도 흥미를 갖게 하는가?
2) 인기도 - 팔로워가 몇 명인가?
3) 적극성 - 어느 정도 적극적으로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있는가?
4) 신뢰성 - 발언 내용이 신뢰받고 있는가? 

총 4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100점 만점 중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당연히 점수가 높을수록 영향력이 높다는 의미.
자, 당신의 트위터 영향력은 과연 몇 점일까요?

http://tweetlevel.edelm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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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휴대폰을 '블랙베리(Blackberry)'로 교체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메일을 체크하는 사진 덕분에 더 유명해진 블랙베리는 비즈니스 스마트폰의 대명사가 되었죠. 제가 블랙베리를 선택했던 이유는 단 하나였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옴니아는 맥북과 OS적으로 호환이 힘들다는 것, 따라서 메일부터 사용하기 어려웠고 펜 터치 방식으로 입력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블랙베리는 쿼티(QWERTY)라고 불리는 일반 키보드 자판을 달고 있고, 구글 메일과도 궁합이 좋아 결단을 내려 교체했습니다.

블랙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바뀐 것은 메일을 수시로 체크하게 된 것입니다. 메일이 도착하면 곧바로 블랙베리 메일함으로 마치 문자 메시지처럼 들어오고 그것을 즉시 체크할 수 있죠. 아마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시는 분에게는 전혀 낯선 모습이 아닐 테지만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렇게 되니 메일을 휴대전화에서 확인하고 필요없는 것은 모두 곧바로 삭제해버립니다. 물론, 바로 메일에 답변도 가능하고, 컴퓨터로 돌아와 메일에 대응하는 작업도 가능하죠. 덕분에 컴퓨터에서 메일을 확인하는 시간은 무척 짧아졌습니다. 물론 스팸 메일도 이미 휴대전화에서 삭제 하게 되죠. 이렇게 작업을 하면 바로 구글 메일과 연동이 되므로 당연히 메일 박스에서도 자동으로 삭제됩니다.

그런데 메일을 보면서 안타까운 점이 많더군요. 먼저 아래 첫 번째 메일 캡처 화면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국내 대부분의 광고형 메일, 안내 메일은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쁘게 보이고 싶다는 이유로 전체를 이미지 파일로 보내주죠. 컴퓨터에서는 주소록에 등록해 놓고 한 번만 퍼미션 하면 이미지가 자동으로 재생되기 때문에 별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에서는 데이터 요금 때문에 가급적 이미지는 불러오지 않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메일 중 안내나 광고 메일은 무슨 내용인지 알 수가 없고 내용이 들어갈 자리가 공허하게 비어 있게 됩니다. 

국내 업체가 발송한 안내 메일을 스마트폰에서 본 모습


반면, 오래전부터 받아보던 일본에서 오는 각종 광고, 안내 메일은 HTML 메일도 거의 없을 정도로 아직도 텍스트 메일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덕분인지, 아래 캡처 화면처럼 스마트폰에서도 쉽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광고/안내 메일이 텍스트로 가벼운 이유는 자칫 데이터 용량이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메일 내용을 확인할 때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메일 메시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듯합니다. 텍스트로 간략하게 소구하고 링크를 제공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테고, 그것보다 더 좋은 다양한 공지 방법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겠죠. 실제로도 효율적으로 간결한 텍스트 메일을 개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지를 만들게 되면 디자인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시간도 필요할 수 밖에 없죠.

은행에서 받은 안내문도 역시 내용을 알 수는 없다.

일본에서 보내온 안내 메일, 텍스트 중심이어서 내용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음


앞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 웹과 메일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습관도 크게 변할 것입니다. 그것을 잘 예측하고 그에 맞는 방법을 잘 개발하는 것이 스마트폰 시대를 대비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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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상한사람 2009.11.23 1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하까지 왕복이 22800엔이면 싼 거 같네요.
    저번에 갔을 때 얼마였더라...

  2. Favicon of http://www.psycholian.com BlogIcon psycholian 2009.11.24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습니다. 앞으로 스마트폰의 보급율이 높아져 갈 것이기 때문에 모바일 관련 산업들의 서비스 형태가 변화해야 할 겁니다. 금융서비스 부터 쇼핑서비스, 항공권 예약 등등 변화해야할 부분들이 많죠.

  3. Favicon of http://no1salaryman.tistory.com BlogIcon 정현아범 2009.11.24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도기라 그런 거 아닐까요..
    오래지 않아..
    HTML, 이미지는 물론 동영상이나 플래시 파일도 폰에서 제대로 구동되는 시대가 올 듯..^^

  4. Favicon of http://monomato.com BlogIcon 모노마토 2009.11.24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미라지로 이메일 확인하는데 저렇게 메일 날아오면 정말 ㅠㅠ..

    어떤 메일은 본문에 제 이름만 덜렁 있는 것도 있더라구요 ㅠㅠ

    저렇게 광고 해서 앞으로 얼마나 먹고 살겠습니까 엉엉..

    웹접근이라는 측면에서 한참이나 뒤떨어져있는 우리 현실...... 아쉽습니다.

  5. Favicon of http://blog.naver.com/chilship BlogIcon 푸른열정 2010.01.08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봤습니다~ 정말 스마트폰을 사용한 후로는 메일 확인이 훨씬 간편해진 것 같아요. 외국에서 날아드는 메일들은 텍스트 위주인데 우리나라에서 오는 메일은 그림이 많아 로딩도 느리고 불편한 점이 많더라구요. 웹 페이지도 그렇고, 모바일이 성장함에 따라 텍스트 전략 전체가 많이 바뀌어야 할 것 같습니다. 구독할게요~^^

    • Favicon of https://zoominsky.com BlogIcon 푸드바이터 2010.01.08 1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업용 콘텐츠도 이제는 다양한 매체에 적응하는 플랫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구독하시니 급부담.. 회사 블로그는 자주는 업데이트를 못하네요.. ^^

일본에서 최근 트위터를 지식검색(Q&A)에 활용하는 서비스가 등장했습니다. 트위터를 이용해 @qanow에 질문을 하면 서비스에 가입된 트위터 사용자의 타임라인에 해당 질문이 등장합니다. 이 질문에 답을 아는 사람이 서비스에 답변을 등록하면 역시 트위터에는 답변 URL이 링크되면서 누구나 질문과 답변을 동시에 보는 것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트위터 API를 이용해 만들었는데 일본의 프로그래머인 @paji_a 님이 개발했다고 합니다. 아주 간결한 구조로 되어 있어 앞으로 상당한 인기를 얻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국내 포털에 있는 지식검색이 거의 마케팅의 쓰레기장이 된 것을 보면 이런 서비스가 국내에서도 무척 유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트위터의 진화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정말 기대 한가득입니다. ^^

Q&A 메인 사이트


[트위터 계정] http://twitter.com/qanow
[트위터 Q&A 서비스 사이트]  http://qa-now.com/
[개발자 블로그] http://twitter.com/paji_a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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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feelnet.pe.kr BlogIcon 필넷 2009.11.19 0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위터용 지식인 같은 서비스인가 보네요. 한글로 질문하면 안되겠죠? ^^;

최근 일본 ITmedia에 나온 <기업이 SNS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10개의 조건>이라는 기사가 시사점이 많아 간략하게 소개할까합니다. 저도 트위터나 블로그를 사용하면서 기업 블로그 혹은 기업에 소속된 사람의 개인 블로그, 트위터 혹은 각종 게시판의 글을 살펴보면서 기업 기밀이나 회사 정책과 맞지 않는 어설픈 이슈가 돌아다니는 것을 여러 번 목격했습니다. 이것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차원과 리스크 관리 차원 모두에서 기업에는 위협 요소가 될 수 있겠죠. 또한 최근에는 다양한 네트워크적인 공격이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타고 들어오는 경우가 있어 기업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에 대응한 10가지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아래는 일본 ITmedia 기사 참고해 재정리한 내용입니다.)

1. 기업에 적합한 소셜 미디어 정책을 확립하라!
기업이 SNS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해야할 것은 <소셜 미디어 정책>을 만드는 것입니다. 사내에서 사원들에게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가? 단적인 예로 트위터를 허용할 것인가? 아니면 블로깅을 허용할 것인가?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이슈입니다. 사원 개개인의 온라인 활동 전반에 걸친 정책은 분명 업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업은 조직문화와 브랜드, 여론 등을 고려해 사내 임직원에게 SNS를 활용하는 명확한 가이드를 제공해야 합니다. 

2. SNS 이용을 장려하라! 
결국 사내에서의 SNS를 제한한다면 그만큼 임직원들은 우회로를 찾기 때문에 사내 보안 문제에서는 오히려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임직원에게 정확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그 가이드 내에서 이용토록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사내 보안면에서 더 안정적이라는 것이죠.  

3. SNS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하라!
임직원에게 SNS를 장려했다면, 그다음으로는 SNS에 대한 교육을 해야 합니다. 실제로 SNS는 답이 분명한 수학 문제가 아닌, 살아있는 유기체로 늘 수시로 변화합니다. 그런 변화에 대해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사내 담당자가 이런저런 상황을 임직원에게 전파하고 알려야 합니다. 특히, 아무런 링크나 막 누르는 것도 보안에서는 큰 이슈가 될 수 있기 때문이겠죠. 

4. 편리한 툴을 지속적으로 알려라!
보안을 위해서 아무런 링크나 누르기가 어렵다면 클릭 전에 원래 URL을 볼 수 있는 서비스나 툴을 이용하도록 하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TinyURL Preview가 그 대표적인 툴이 되겠죠. 

5. 사내에서 이용 가능한 SNS를 규정하라!
수많은 SNS가 등장하고 사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SNS는 오픈소스로 되어 있기에 다양한 서비스가 서로 교차됩니다. 따라서, 너무 방만하게 활용하다보면 임직원도 SNS의 함정에 빠져버리는 수가 있으므로 주요한 서비스만 사내에서 이용하도록 코칭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6. IT 관련 스탭도 지속적으로 교육해야 한다!
정작 다른 사원들은 SNS의 세계에서 날아다니는데 IT 전문 스탭이나 커뮤니케이션 담당자가 그 세계를 모른다면 암울하겠죠. 따라서 관련 전문가의 철저하고 지속적인 교육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7. 컴퓨터 패치를 꾸준히 대응할 것!
이 문제는 지극히 컴퓨터 보안에 한정된 이야기입니다. 각종 바이러스 및 보안에 위협적인 요소가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곳을 매개로 네트워크에 침투하는 문제도 있기에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는 의미가 되겠죠. 

8. 최선의 보안 정책을 공유할 것!
트위터에서는 최근 마피아 게임의 스팸다운 메시지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서로 빠른 시간 내에 정보를 공유하지 않으면 막을 수가 없겠죠. 보안 정책이란 이런 스팸이나 악의적인 사용자를 사내 네트워크로 들여놓지 않기 위한 첫 번째 조치인 셈이죠. 

9. 사원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것! 
실제로 최근 이런 문제 때문에 이직하는 사람도 목격했습니다. 물론 임직원은 서로 SNS에 대한 눈높이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SNS에 대해 잘 아는 임직원의 목소리를 기업을 더 잘 들어야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는 것이죠. 오히려 듣지 않고 무시해버린다면 극단적으로 인력 누출을 막을 수 없을 겁니다. 

10. SNS를 두려워 말라! 
어쩌면 아홉 가지 계명에 가장 우선해야할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업이 가져야 할 SNS에 대한 관점은 우호적이어야 한다는 것이죠. 의심하고 무서워한다면 결국 SNS를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고 이것은 소탐대실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기업에게 SNS는 해악보다는 이득이 될 것이라는 이 기사의 마지막 문단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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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초기의 높은 지지율이 이제 조금 가라앉으며 그를 정치적으로 시험하는 큰 파도가 일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미국 ‘의료보험제도'의 개혁이라는 대수술이죠. 미국의 보수세력은 이번의 의료보험제도 개혁을 빌미로 오바마를 중심으로 하는 개혁 세력에게 사회주의라는 낙인을 찍어 징치력을 약화시키려는 의도가 다분합니다. 그러나 미국의 정치가 재미있는 것은 그 어느 쪽도 급진적이거나 일방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의회를 점거하거나 강제로 날치지 법안을 통과시키는 전쟁이 없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개혁에 대한 반대 혹은 지지는 모두 명분과 논리의 싸움이 되며 더 나아가 최근에는 참여를 통해 시민 개인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피력할 수 있는 마당을 만들어가는 것도 다분히 미국적인 정치적 소통방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오바마가 진행하는 트위터 캠페인 ‘Tweet Your Senator’만 보더라도 시민의 참여가 IT 플랫폼에서 어떻게 빛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제도의 변화는 의원들의 거수로 결정이 되겠지만 그전에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취합하는 과정을 통해 해당 제도에 대한 찬반은 어느 정도 가려지게 되겠죠.


오바마는 일부 권위적인 의료계와 제약회사가 연합하는 공화당에 맞서 시민 개인과의 소통을 통해 ‘의료보험제도'의 개혁을 이루어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트위터들을 끌어들이게 된 것입니다. 트위터를 사용하는 사람 중 35세 이상이 62%를 차지하고 있어 유권자 그룹이라고 볼 수 있죠. 위에 있는 사이트를 접속해 자신의 거주지 우편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지역의 상원 의원에게 의료보험 개혁을 지원해 달라는 요구 메시지가 전송됩니다. 여기에는 #hc09와 같은 의료보험개혁을 의미하는 해시 태그가 붙게 되죠. 자연히 트위터 내에는 오바마를 지지하는 의료보험개혁에 대한 시민의 의견이 물결 치게 된 것이죠. 뭐가 더 필요할까요? ^^

트위터가 사회개혁에 민의를 반영하는 방법으로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사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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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올림픽위원회의 블로그 위젯 프로모션

(캡쳐 화면 URL http://ouen.tokyo2016.or.jp/blogparts/blogs/register/)

위 그림은 일본올림픽위원회(JOC)가 2016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자국민 블로그에 위젯을 달아 국민의 염원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의미로 추진하는 프로모션입니다. 글로벌 이벤트의 유치를 위해 블로거가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실제로도 국내외적으로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자국 언론에 광고하는 것보다, 블로거의 네트워크 확산 효과(타잔 효과)에 일본올림픽위원회도 더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제목과 컨셉.. <도쿄응원소녀>라는 타이틀로 1964년 도쿄 올림픽 경기장과 2016년 경기장이 같다는 것을 안내하는 미소녀를 등장시켰습니다. 각 경기장마다 블로그 위젯을 달고 응원에 참여한 블로거의 숫자와 링크가 함께 공개되고 있어, 숫자적인 목표의식을 블로거에게 일으키고 있는 점도 디테일한 전략으로 보여집니다.


영문으로도 만들어서 영어권 블로거도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게 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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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essay.net BlogIcon wessay 2009.09.12 0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군요.. 블로그는 정말 적응력과 활용력이 아주 많은듯~

    일본 답게 미소녀군요.. 흘흘..


일 때문에 전세계 가전업체 홈페이지나 블로그, 바이럴 관련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게 됩니다. 오늘은 소니의 일본 홈페이지 메인에서 재미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언제부터 엠베드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이제 소셜 미디어를 기업이 활용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라는 상징적 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영향력이라는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소셜 네트워크의 관계성은 기업이라는 브랜드가 가져가기 쉽지 않습니다. 그런 문제 때문에 기업에 속한 사람이 의인화되어 대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기업 브랜드를 사람이 대처하는 것은 생각보다 리스크가 높습니다. (평생고용, 평생 업무고정이 된다면 모르지만 말입니다.. ㅜㅜ) 그래서 기업은 소셜 네트워크에 직접 관계하기 보다는 콘텐츠를 통해 간접적인 관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단순히 유튜브 혹은 소셜에만 노출시키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가 되겠죠. ^^)

유튜브에 있는 소니 공식 동영상 채널


그렇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소셜 네트워크보다는 소셜 미디어적인 전략 수립/활용을 통해 몰입한 후 서서히 네트워크로의 확장을 유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네트워크로 확장할 때도 원칙없이 확장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신중해야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니 아직 이에 대한 실행을 못하고 있는 기업도 이제 시작하거나 준비해도 늦지 않습니다.

효율적인 측면에서도 소니의 유튜브 활용은 의미가 깊고, 기업 홈페이지에 콘텐츠로 제공된다는 패러다임의 변화는 향후 기업 홈페이지의 변화 방향에 대한 일종의 신호라고 보셔도 됩니다. 예전같이 거대한 덩어리의 홈페이지보다는 최대한 심플하면서도 기업 내부의 콘텐츠 자산 관리(Contents Asset Management ; CAM)와 효율적인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에 대한 서막이 열리는 순간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소셜 미디어의 활용이 의외로 유튜브에게 새로운 수익모델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은 아이러니입니다. 과연 기업용 소셜 영상 플랫폼 서비스가 제대로 자리 매김할지.. 어떤 모습으로 또 어떤 효과를 보게될지 잘 살펴봐야할 대목이죠. ^^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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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원래 이런 종류의 판타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꼭 내가 좋아하는 것만 있는 것은 아니겠죠? 대중적 취향은 언제든지 나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진정한 대중적 가치를 읽을 수 있습니다.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프로듀서는 이 점을 인정해야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개인적으로 해리포터 책도 전혀 보지 않았고, 방학 때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본 것이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리포터가 가난한 미혼모를 재벌로 만들어주었다는 신데렐라 스토리와 국내에서 해리포터를 출판한 출판사도 크게 성공했다는 이야기는 입소문을 통해 듣고 있던 터였죠.

마침 서점을 뒤적이는 중 내 시선을 끄는 책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스토리노믹스>였습니다. 내가 구입한 해리포터 관련 최초의 책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좌우지간 콘텐츠 사업을 하는 입장에서 해리포터의 성공 스토리는 승부욕을 일깨워줍니다. 책은 해리포터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성공했는지를 쉽고 편하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너무 편하다는 것. 별다른 인사이트는 없습니다. 평범한 진리일 수도 있지만, 해리포터라는 스토리 자체가 가진 매력. 그것 하나로 모든 것이 설명 가능할 정도인데도 구구절절 참 많은 스토리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눈을 대한민국으로 돌리고보면 콘텐츠 시장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영어권의 콘텐츠 시장과 한글로 이루어진 콘텐츠 시장의 규모부터가 워낙 차이가 나기 때문이죠. 국내 시장만으로는 해리포터같은 수익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불가능하죠. 그래서 사실 <스토리노믹스>의 이런저런 해리포터 찬양이 다소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시장 규모는 작지만 성공하는 콘텐츠와 성공 콘텐츠를 위한 확산 전략 등은 비교적 교과서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상세한 설명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나머지 숙제는 독자의 상상력이 필요한 부분이죠. ^^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해리포터의 성공담이며 무리하게 책 한 권으로 만들다보니 비교적 한 이야기를 자꾸 반복하는 중언부언이 심한 편입니다. 몇몇 부분에서 특히 인터넷과 관련된 분야에서 입소문과 버즈 마케팅, 온라인 저작권 등에 대한 대처, 커뮤니티(팬클럽)에 대한 작가의 대응 등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점도 한 번쯤을 살펴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스토리 노믹스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수잔 기넬리우스 (미래의창, 2009년)
상세보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제7권 세트(전4권)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조앤 K. 롤링 (문학수첩,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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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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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등장 이후 수많은 개인이 트윗을 시작한 것과 같은 선상에서 수많은 기업과 브랜드 매니저가 상업적인 목적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트위터에 뛰어들었습니다. 미디어브레인에서도 @Sktelecom_blog@LG_XCANVAS 등의 트위터 오픈을 함께했으며 지금도 트위터를 활용한 기업 소통의 긍정적인 활용에 대해 연구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기업 혹은 기업을 대표하는 개인이 비즈니스를 위해 트위터를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트위터가 글로벌 서비스라는 것이 기업에는 유리한 측면이 있죠. 내수가 아닌 글로벌 PR, 글로벌 마케팅 활동에서 트위터는 다른 마케팅적 방법과 비교하면 효율적인 측면에서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탁월하기 때문입니다. 


가까운 일본도 비즈니스 트위터가 최근 업계의 이슈가 되는 것 같습니다. 기업의 공식적인 트위터 개설이 뉴스에 올라올 정도이니 말입니다. ^^ 마치 초창기 홈페이지를 보는 것 같습니다.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기업 홈페이지 오픈이나 리뉴얼이 뉴스가 되던 때도 있었기 때문이죠.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라쿠텐 트래블(楽天トラベル)입니다. 트위터 ID는 @RakutenTravel을 사용하고 있죠. 여행업은 상품이 무척 단기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에 올리고 광고를 하는 것만으로도 역시 대응이 힘겹다고 생각한 것이죠. 마치 140자 리플렛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여행상품, 이벤트 정보를 주로 발신하면서 자사 상품정보로 링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그 방법이나 내용 면에서는 너무 직설적이고 단순하다는 약점이 보이네요. 기존에 성공한 비즈니스 트위터를 살펴보면 고객의 호기심과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재미있는 방식의 소통이 경쟁력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트위터는 단순히 툴입니다. 그 툴의 개설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 안에서 무슨 이야기를 어떻게 펼쳐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알맹이 없는 껌데기가 되겠죠. 껍데기는 가야 합니다. ^^ 앞으로는 트위터라는 툴에 익숙해지게 되면 담당자들도 고객과 더 알차고 유익하면서 재미있는 방식으로 소통을 해나가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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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cooljam.co.kr BlogIcon 쿨잼 2009.08.18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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