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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BRAIN

뭐.. 좀.. 확실히 섹시한거 없을까? 화요일 오전까지 기획(안)이 빠져야 한다. 몇십년 해오던 일이니 자꾸 긴장이 없어져 문제다. 그래서 자꾸 일이 밀리고 밀린다.. 머리 속에는 공식이 이미 들어와 있는데.. 항상 테마가 되는 메타포가 부족하다. 무언가 섹시한 출발점이 필요하다. 그런데.. 오늘은 토요일이다.. 언제쯤 주말을 주말처럼 보낼까.. ㅜ.ㅜ From. 짠이아빠 더보기
판데노믹스 요약 (1) Part 1> 점프 포인트 / 01. 급격한 변화의 패러독스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 역사적인 사례들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점프 포인트는 단순히 기술의 발전이 아니라 기술의 확산과 새롭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의 기술 적용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다시 말해 기술의 실제적인 영향력은 그것이 처음 소개되었을 때가 아니라 광범위하게 수용되고 활용되었을 때야 비로소 나타난다. (P23) (핵심 체크) 매일 약 7만 명의 사람들이 네트워크화된 세계 경제에 합류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5년 내에 30억 명의 사람들이 빈틈없이 연결된 세계 경제의 일부가 될 것이다. 이 때가 바로 점프 포인트가 일어나는 시점이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연결되면서 세계 경제의 가치는 지금보다 두 배에서 네 배 사이로 크게 늘어날 것이다... 더보기
판데노믹스, 네트워크 중심 시대의 경제학 비교적 재미있게 읽은 책 중 하나. 점염병을 의미하는 Pandemic과 경제학을 의미하는 Economics를 조합한 신조어를 과감하게 책의 타이틀로 채용한 출판사의 기획력이 돋보인다. 책의 내용은 인터넷 같은 공개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가 공유, 확산하는 과정을 해부하고 네트워크의 새로운 미디어적 특성이 기업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며, 앞으로는 어떻게 진화할 것인지를 해부했다. 집도의는 실리콘밸리 최고의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인 톰 헤이스이다. 이 책에는 몇 가지 중요한 개념이 등장한다. 그 중 하나가 ‘점프 포인트'. 비즈니스 환경의 갑작스러운 변화로 말미암은 진정한 삶의 변화 시점을 의미한다. 톰 헤이스는 인터넷이 인류에게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하긴 했지만, 아직은 점프 포인트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한.. 더보기
감사합니다.. 꼭 성공하겠습니다. ^^ 꼭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회사가 되겠습니다. 오늘 미디어브레인을 찾아주신 꽃 다운 두 분의 여성 ^^ 회의를 가장해 어리버리한 오픈 오피스가 되었네요.. 축하해주시고.. 덕담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앞서가는 브레인이 되겠습니다. 파이팅! 더보기
미 정부 유튜브 공식 채널 THE U.S. GOVERNMENT YOUTUBE CHANNEL 미 정부 기관의 소셜 미디어 활용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 최근 백악관 소식을 전했지만 이번에는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살펴보자. 가입은 2007년 3월 22일에 했으니 벌써 2년이나 묵었지만 본격적인 활동은 오바마 대통령취임 이후가 아닐까 싶다. 역시 오바마의 Change라는 구호가 단순히 구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온라인에서도 잘 적용되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것을 보니 다른 나라 일인데도 가슴이 뭉클해진다. 겉으로 드러나는 사업은 누구나 쉽게 따라해도 내면에 있는 위대한 정신을 복사하기는 힘들다. 그 어떤 정부도 열린 마음이 아니라면 현재의 미 정부와 같은 방식의 소통 전략은 따라하기 힘들 것 같다. 흉내는 내겠지만.. 더보기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 블로그 최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페이스북(블로그)에 올라온 동영상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대통령의 일상 중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을 일부러 노출시킨 것. 이러한 이미지 전략은 사르코지 대통령의 성격에서도 오는 것이겠지만, 최근 주요 국가의 대통령 이미지 전략은 권위주의를 타파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사례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역시 블로그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딱딱함보다는 말랑말랑한 인간 본연에 더 가까운 커뮤니케이션 툴이라는 것.. 그 안에 담기는 콘텐츠 전략이 사실은 툴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여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PS. 1.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페이스북에는 지지자가 96,977명 등록되어 있다. 2. 물론, 페이스북은 가입자만이 볼 수 있다. (보시고 싶다면 가입.. 더보기
웹심리학 동영상 프리뷰 볼륨1 새로운 도전입니다. 웹심리학 출간과 함께 독자 혹은 예비 독자분들께 무언가 도움을 드릴게 없을까 고민하던 끝에 동영상 프리뷰를 준비해봤습니다. 처음 만들어서 그런지 약간 어설픈데 앞으로 웹심리학과 관련해 재미있는 동영상 프리뷰를 개발해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 더보기
웹심리학 동영상 1탄 _ 손호성 사장님편 미디어브레인이라는 회사 이름을 걸고 번역 출판한 '웹심리학'이 시장에서 작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온라인 서점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경제/경영서 부분에서 순위에 올라오고 있네요. 솔직히 실무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는 약간은 말랑말랑하면서 간결한 챕터 구조에 쉬운 내용을 가진 책이 도움 되는 것 같습니다. 미국의 유명 교수님이 쓰신 개념서나 거창한 논리구조를 가진 책은 아니지만, 실무를 하면서 그 어떤 선배나 상사도 이야기해주지 않던 인사이트가 담겨 있다는 것이 바로 '웹심리학'만의 경쟁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도 웹심리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으로도 전해 드릴 예정인데 오랜 지인이자 국내 스도쿠 출판의 1인자 인도베다수학이라는 베스트 롱셀러를 만드신 역시 1인 출판의 대가 아그로나인.. 더보기
고객을 관통하는 콘텐츠 마케팅, 그 출발은 설득의 심리학 미디어브레인은 기업과 고객을 연결하는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콘텐츠 프로덕션으로 콘텐츠가 고객에게 전달되고 또 확산되기까지 그 모든 과정을 서비스하는 조금은 독특한 컨셉의 회사입니다. 대부분의 기업 활동은 고객, 임직원 혹은 협력업체와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이루어지며,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이 되는 것이 바로 콘텐츠입니다. 소통을 위한 중요한 소재가 되는 콘텐츠는 어떤 기준에서 접근해야할까? 그것에 대한 작은 힌트로 준비한 책이 바로 ‘웹심리학'입니다. 일본의 유명한 웹디렉터인 가와시마 고헤이가 지은 책을 우연한 기회에 만나게 되었고 아주 쉽고, 편하게 고객이 반응할만한 심리효과를 잘 정리한 것 같아 직접 번역 출간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이것이 바로 고객의 마음을 관통하는 콘텐츠.. 더보기
미 정부의 웹2.0 PR 현황, White House 2.0 최근 미국 정부가 Twitter와 Facebook, MySpace에 디지털 화이트 하우스를 오픈했다. 기존의 백악관 공식 블로그가 있음에도 새로운 소셜 미디어에 지속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공식 블로그의 건조함을 극복하고, 다양한 누리꾼의 의견에 대응하고 토론에 참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역시 블로그가 소통보다는 주장에 가까운 미디어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면 Twitter나 Facebook, MySpace는 소통 방식에서 더 강점이 있다고 판단한 듯. 오바마의 백악관은 홈페이지와 블로그가 결합된 홈로그 방식의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로 플랫폼을 리뉴얼했다. 그 영향은 오바마의 지지율(최근 발표 자료에 따르면 68%)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존 언론에만 의지하지 않고 백악관 스스로 전세계 모든 사람.. 더보기
미디어브레인 오피스 시즌 3를 시작합니다! [오피스 시즌1] 2005년 4월 .. 마포주차장 인근 상가 2층에서 창업 [오피스 시즌2] 2006년 4월 .. 잠실 갤러리아팰리스 오피스텔로 이전하며 환골탈퇴 [오피스 시즌3] 2009년 4월 .. 잠실 갤러리아팰리스 딱 2.3배 넓은 사무실로 이전 점점 좁아지던 사무실, 동료의 숨소리를 들으며 무척 가까워지긴 했지만 손님을 모시기에 민망해지기 시작.. 결국 큰 맘 먹고 오피스 시즌 2를 마감하고 시즌3를 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지난 4월 20일 계약 완료한 후 도배 좀 하고 청소하고 25일에 이사를 했습니다. 한층 쾌적해진 사무실 공간..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그 동안 즐길 수 없던 넓고 환한 전망.. ^^ 아쉬운 것은 팀으로 나뉘어 각 방을 차지하다보니 이제는 소리를 질러야 합니다..ㅜ.ㅜ 이.. 더보기
연합뉴스에 등장한 기업 블로그 뉴스, 미디어브레인 레퍼런스 대거 등장 오늘 연합뉴스에 등장한 기사가 미디어브레인을 잠시 들뜨게 했다. 보통 이런 것으로 일희일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 기사에 나온 네 곳의 국내 사례 중 절반이 미디어브레인의 레퍼런스이고 한 곳은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니 자랑스럽지 않을 수가 없다. 그냥 가슴이 뿌듯해지는 순간. 사실 기업에 블로그를 제안할 때는 단순히 자극적인 온라인 프로모션보다는 무언가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콘텐츠를 온라인에 담아보자는 의미가 더 컸다. 물론 지금도 의미와 가치와는 반대되는 퍼온 글이나 단순 홍보 글이 온라인에는 무척 많지만 그나마 고객이 공감하고 고객이 궁금해하고 고객이 필요한 그런 콘텐츠와 기업의 소통 목표를 매칭시키는 첫걸음이 블로그였다는 것은 어쩌면 운명이고 다행인지도 모르겠다. 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 기업.. 더보기
고객을 사로잡는 웹심리학 번역 출간 미디어브레인이라는 이름으로 첫번째 번역 출간한 책, 웹심리학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지난 겨울부터 조금씩 준비 한 끝에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고객을 설득하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할 다양한 인간 심리 및 효과를 50개로 압축해 각각의 상황을 현실에 맞게 설명한 점이 이 책의 포인트입니다. 광고/홍보맨, 마케터, 세일즈맨, 웹 기획자 및 디자이너,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장님, 작가, 자영업자 등 매일 고객을 만나고, 그들을 꾸준히 설득해야하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책의 내용은 현실적입니다. 이말은 너무 거창하지 않고 사례를 충분히 들어 아주 쉽게 설명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웹심리학은 초벌 번역에 토양이님이 수고하셨고, 두벌 번역과 감수 그리고 로컬화는 제가 담당했습니다... 더보기
비디오 포스트에도 꼭 스토리를 담아라! UCC는 일반인이 손쉽게 만든 재치있는 동영상이라는 의미로 알려져 있다. 사실 비디오 포스트(Video Post)라고 해야 좀 더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도 싶지만, 합의된 의미를 개인의 힘으로 바꾼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여간, 국내 동영상 업계는 힘들지 모르지만, 인터넷 동영상을 이용하는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그 덕분에 기업도 비디오 포스트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다. 영상이 주는 막강한 영향력 때문이지만, 솔직히 아직까지는 정말 감동적인 기업형 비디오 포스트를 만나지 못했다. 기업의 비디오 포스트라는 것 대부분은 과장된 재치로 위장을 했거나, 너무 일반적인 설득만 존재하는 무의미한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그 주요한 이유는 기본적으로 콘텐츠를 기획하는 사람의 마인드에 .. 더보기
경험(체험)은 최고의 스토리텔링 플랫폼 달인에게서 배우는 입소문 마케팅 일요일 밤마다 우리는 달인을 만난다. 땅딸한 키에 다부진 몸매를 가진 그는 매주 호가 바뀌는 김병만 선생님 되시겠다. 내가 지켜본 김병만 선생은 훌륭한 스토리텔러이다. 왜냐하면, 그의 대사 한마디 때문이다. 00 해보셨어요? 에그.. 안해봤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그는 세상에서 무엇이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 가장 확실히 터득한 마케터이다. 자신의 노하우를 그 대사 한 마디에 교묘히 심어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저 웃어넘길 뿐 대사의 속내에는 관심이 없다. 모든 마케터의 최종 목표는 모든 소비자를 실제 고객으로 만드는 것이다. 여기서 실제라는 의미는 소비자 스스로 자신의 지갑을 열고 구매하게 만드는 최종 소비 행위를 의미한다. 그를 위해 마케터는 별별 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