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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Info./Brains

태터앤컴퍼니(TNC)의 구글 인수를 보면서 추석 연휴 직전 날아든 메일을 뉴질랜드에 와서야 확인했습니다. 예전부터 태터앤컴퍼티와 구글이 함께 일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기에 그다지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 한국이든 미국이든 벤처기업이 큰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것만큼 힘든 일입니다. 국내같이 모든 산업구조에서 이미 서열화가 갖추어진 곳에서는 더욱 벤처기업이 힘들기 마련이죠. 그런 의미에서 사업적 영속성을 가져갈 수만 있다면 재정적으로 튼튼한 기업에 인수되는 것은 어찌 보면 벤처기업의 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 태터앤컴퍼니의 구글 인수는 적극적으로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몇 년 이상 어렵게 자리를 지키고 조금씩 성장해온 태터앤컴퍼니의 경영진과 핵심 개발인력에는 큰 힘이 되는.. 더보기
먹어주는 회사, 미디어브레인 드디어 미디어브레인에도 추석을 맞아 선물이 들어왔습니다. 워낙 먹어주는 회사이다보니.. 다들 감 잡으시고 먹는거 보내주시네요.. ^^ 맛있는 떡 보내주신 미디어유 식구들께 감사드리고.. 스포츠토토에 있는 사랑하는 후배 덕분에 매년 과자 걱정은 없습니다.. ^^ 쉬즈미 김치로 대변신 중인 한울에서는 전통장 세트를 보내주셨고.. 어떤 지인께서는 지나는 길에 멋진 중국전통과자도 전해주셨습니다. 그저 모두 감사할 따름입니다. 모두 챙겨주지 못해서 죄송스럽기도 하구요.. 보내주신 음식 잘 먹고.. 2008년 마지막 분기 아주 분발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더보기
미디어브레인 조식 서비스 개시 예전에 한 때.. 1000원 김밥으로 조식 서비스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한 두 달 정도 하고나니 질려버리더군요. 더구나 여름이 되어서 조식 서비스를 일단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여름 끝 물이 되어서 다시 조식 서비스에 대한 궁리를 하던 중 어제 한번 해봤는데 브레인들 반응이 괜찮더군요.. ^^ 다름 아닌 계란말이와 베이컨 구이.. 아주 간단하죠.. ^^ 실제로 계란말이에 자신이 없었던는데 이제 몇 번 해보니 결코 어렵지 않더군요. ^^ 오늘도 조식 서비스를 준비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양이 많지 않아 저와 제일 먼저 출근한 004호가 다 싹쓸어버렸지만 말입니다.. 내일은 조금 넉넉히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002호와 003호의 부러워하는 눈길을 피할 수가 없네요.. ^^ 더보기
002호 생일 축하합니다 ^^ 총괄 브레인이신 002호 레이님께서 생신을 맞이하셨습니다. 모든 브레인이 축하축하 드리고.. 앞으로 건강하게 만수무강하시길.. ㅋㅋ 선물에 글씨 박아서 드렸어야 하는데 아쉽구요.. ^^ 케익 골라오느라고 고생한 003호에게 케익 정말 맛나더만.. 절묘하게 얼굴 노출이 안되어서 다행인 사진 두장 올립니다. 후하고 부는 장면 찍으려는데 무슨 만행인지 순식간에 꺼버린 002호 좌우지간 생일 겁나게 축하하네 그랴.. ^^ 더보기
이제 005호가 합류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잔인한 6월, 미디어브레인 창립이래 가장 바쁜 나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두들 촛불들고 광화문 나가는 상황에서도 좀체 쉴 틈도 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운동 좀 해보려고 단단히 마음 먹었건만 여러가지 스트레스와 일로 인해 맘 편히 쉰 날이 며칠 안되는 것 같네요. 그래도 모든 브레인들이 회사 내외에서 자신의 일은 책임지고 똑부러지게 해주니 그게 제 인복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주에는 거의 집에 들어가질 못했습니다. 사무실에서 숙식하는게 이제는 더 편해졌으니 거의 워크홀릭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닌 듯싶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아이러니한 것이 나에게는 일인데 남이 볼때는 자판 토닥이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더군요. ^^ 검색하고 글쓰고, 사진찍고 후보정하고, 영상 찍고 영상 편집하고 음악 편집해 붙이고 등등 .. 더보기
미디어브레인을 응원합니다! http://www.madin.jp/ouen/ 이라는 일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인데요, 500KB 이하의 이미지를 올리면 1024명의 응원단이 이미지대로 응원해줍니다.^^ 바쁘고 바쁜 요즘, 회사 식구들 모두 힘내길 바라며 응원합니다. (>_ 더보기
웹3.0 책이 나왔습니다. 어느날 문득 찾아온 인연 젊은 친구가 너무 맘에 들었는데.. ^^ 알고보니 내가 아끼는 후배의 남친.. 캬.. ^^ 감수해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나원 이것저것 생각하지도 않고 그자리에서 오케이 하고 말았다. 물론 감수자에게는 인세가 없다. 물론 번역을 해도 인세는 거의 없다.. ^^ 그래도 늘 책을 만드는 일은 웬지 기운이 넘친다. 글을 쓰고, 다듬는 일은 마치 호흡하는 것과 같은 그런.. 일상이지만.. 그게 그렇게 고맙고 기분 좋을 수가 없다. 하느님께서.. 내게 이런 일을 허락하신 것을 늘.. 감사하며.. 기쁨으로 기도 드린다... 이 일을 계속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이다... 이번에 나온 웹3.0은 도쿄대학의 프로젝트팀에서 만들어낸 연구의 결과물이다. 때론 현실은 때로는 미래를 예측하는 그들의 상.. 더보기
이번주 회식은 보쌈과 부추김치 한 주를 마무리 하는 마감 회의를 한 후 모두가 둘러앉아 맛있는 보쌈을 삶아 먹었습니다. 002호 레이님이 만들어주신 맛있는 보쌈과 003호 토양이님이 세팅해준 상차림 거의 완벽했습니다. 001호인 저와 004호 편집장님과 ^^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한울꼬마김치에서 부추김치도 후원해주셔서 잘 먹었습니다. 브레인 모두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잘 먹었으니 또 파이링 합시다.. ^^ 더보기
워크샵 다녀왔습니다. 지난 4월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워크샵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스터디도 하고.. ^^ 날도 참 좋았고, 시설도 좋아서 아주 편하게 진행하고 왔습니다. 이제 좋은 결실만 맺으면 되겠죠. 앞으로 10주후.. 멋진 작품 하나 또 탄생시킬 예정입니다. 브레인002와 브레인003.. 모두 최선을 다해주세요.. ^^ 더보기
토양이님의 번역서 '발해국흥망사' 출판 미디어브레인 소속 브레인의 첫 번째 소양은 '작가정신'입니다. ^^ 콘텐츠 프로덕션이기에 다양한 상상력이 필요하며 그것을 글이나 사진, 영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이 세상 모든 것이 콘텐츠'라는 저의 독단적인 사훈에 충실한 브레인을 전 사랑합니다. ^^ 그렇게 사랑하는 브레인 중 한 분인 토양이님이 홈런 한 방 날렸습니다. 전공을 살려 다소 교과서적인 책이긴 하지만 그래도 잃어버린 우리 역사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에서 번역서를 출판하게 된 것입니다. 동북아역사재단에서 내놓은 '발해국흥망사(원저 : 하마다 고사쿠/일본 규슈대학 교수)'의 번역가가 바로 토양이님. 번역도 중요한 창작이기에 본인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워낙 배움이 빠른 브레인이기에 앞으로도 더 좋은 콘텐.. 더보기
문화 회식 - 맘마미아를 보다! 2007년 연말에, 미디어브레인 송년 모임을 맘마미아 단체 관람으로 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 의견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정작 예약을 하려고 했더니 이미 연말까지 거의 예약이 끝났기 때문이었지요. 물론 자투리 자리야 좀 남아 있긴 했습니다만, 예약의 실권(!)을 쥐고 있는 사람이 뮤지컬은 무조건 좋은 자리에서 봐야 한다는 의지가 워낙 강해서 자투리 자리는 포기. 그렇게 해가 바뀌고, 정신없이 일하다 보니 벌써 4월이 되었더군요. 회사에 좋은 일도 하나 생겼고, 이 기념으로 다 같이 맘마미아를 보자고 해서 후다닥 예약을 했습니다. 물론 인터넷 예약에서 잡을 수 있는 제일 앞 자리를 잡았고요. 처음에는 목 아픈 거 아니야? 그런 공연한 생각도 했었지만, 결과는 대 만족. 앞에서 세 .. 더보기
003, 아이맥(iMac)을 득템하다! 사무실 인구의 75%가 맥을 쓰는 가운데, 그간 소외감에 시달려 왔던 003에게도 드디어 아이맥이 생겼습니다!! (맥 써본 적도 없으면서...- -) 다들 맥 쓰는데 저만 아니라고 노래를 불러댄 토양이, 그야말로 득템. 어제 오후에 왔으니 제대로 다루어보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푹 빠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오늘 하루는 버퍼링의 연속....) 생소하지만 편리하고, 또 이렇게 멋진 디자인까지~ 업무 환경의 향상을 위해 흔쾌히 컴퓨터를 (그것도 아이맥으로) 바꾸어주는 멋진 회사, 미디어브레인이랍니다.^^ 더보기
영화 회식 - 추격자를 보다 사람이 많으면 많은 대로, 적으면 적은 대로, 공평하게도 장단점이 있는 법입니다. 미디어브레인 식구들은 아직까지 소수. 대신에 함께 뭘 하는 것 하나 만큼은 기가 막히게 잘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이런 겁니다. - 오늘 저녁에 다 같이 영화 볼까? - 콜! 그렇게 뜬금없이 영화 회식 - 이걸 회식이라고 해야 하나요? ㅋㅋ - 이 이루어졌습니다. 사실 다 같이 영화를 본 건 오늘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번에 황금나침반을 같이 봤고, 이번이 두 번째로군요. 오늘 영화는 바로 '추격자'입니다. 점심 먹으면서 추격자 영화가 어떻고, 봤네 못 봤네 그런 얘기들이 나오다가 그럼 오늘 보지 뭐... 이렇게 된 겁니다. 부랴부랴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고 사무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극장으로 달려 가서 영화를 봤습니다... 더보기
그녀를 찍었습니다 _ 브레인 003호 미디어브레인은 거의 매일 창조적인 업무를 클리어해야 하는 어려운 미션을 던져주는 회사입니다. 그러다 보니 비교적 자유롭고 유연한 사고력이 필요하고 또한 그런 인재들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혹은 고객이 원하는 최선의 상업적 크리에이티브를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인하우스 브레인이 많지는 않지만 창업 파트너인 001호와 002호에 이어 003호 브레인을 처음 봤을 때 좀 걱정이 앞섰던 것은 사실입니다. 잘 견뎌낼까?.. 혹시 며칠 일하고 아프다고 하는 건 아닐까? 우리의 크리에이티브 노가다를 잘 수행할 수 있을까? 그리고 벌써 4개월 차가 되어 갑니다.. 이 친구 알고보니 선수였습니다.. ^^ 미디어브레인의 003호 브레인으로 훌륭히 자리를 잡아주었습니다. 너무 가냘프던 그녀의 속에는 식신이 자리 잡고 있.. 더보기
잠실의 숨겨진 맛집, 미디어브레인 롯데월드로 유명한 잠실. 자유로운 쇼핑이 가능한 지하상가와 백화점 안팎에는 배고픔을 달래주는 음식점들이 즐비하지만, 잠실에는 또 한 곳의 맛집이 숨어 있습니다. 바로 미디어브레인 사무실의 '비스트로 미디어브레인'입니다. ^^ 뜻이 맞거나, 아니면 그냥 아무 때나(; ) 맛있는 음식들을 준비하여 함께 즐기는 미디어브레인. 정해진 메뉴판은 없습니다. 메인 쉐프도 없습니다. 브레인들이 그때그때 쉐프로 변신(!)하여 다른 브레인들을 위해 정성들여 음식을 준비하는 시간, 사무실은 순식간에 근사한 음식점으로 바뀝니다. 그간 어떤 음식들이 있었는지 몇 가지만 소개해 볼게요. 먼저 김치두루치기. 나중에 밥을 볶아먹은 사진은 애석하게도 없군요. 대표브레인의 스파게티. 소x토보다 맛납니다. 백김치와 함께 한 와인파티. 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