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업형 블로그

WOM (Word of Mouth) 영어로 입소문을 의미하는 'Word of Mouth'의 앞 글자를 모은 약어. 마치 소문처럼 고객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해 사람과 사람을 통해 확산되기도 하지만 기업(마케터)이 스스로 입소문의 근거를 만들거나 소문이 퍼지기 쉽도록 특정한 프로세스를 제공해주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기업이 자사 제품 혹은 서비스에 대한 입소문에 관여하기 위한 마케팅을 'WOM 마케팅(WOMM)' 즉, 입소문 마케팅이라고 부른다. 그중 안티한 입소문의 경우는 별도로 'Bad Mouth'라고 한다. 입소문 자체를 의미하는 WOM과 다수의 사람들이 특정 주제를 가지고 시끄럽게 이야기하는 버즈(Buzz)는 그 의미가 분명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마케팅에서는 WOM 마케팅이나 Buzz 마케팅 모두 고객들의 입소문을 이용한 마케팅 수.. 더보기
무라우치닷컴 스토어 블로그 & CEO 블로그 무라우치 사장 블로그 http://murauchi.info/ 무라우치닷컴 스토어 블로그 http://www.murauchi.be/ 전자상거래와 블로그. 이게 과연 어울리는 궁합일까? 하지만 블로그는 이미 약방의 감초처럼 어느 상황 어느 곳에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촉매가 되고 있다는게 무라우치닷컴 스토어 블로그에서 증명된다. 주로 컴퓨터와 가전제품 등 디지털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종합몰인 '무라우치닷컴'. 그곳이 운영 중인 블로그인 '무라우치닷컴 스토어 블로그' 과연 이들 사이에는 어떤 스토리가 숨겨져 있을까? 그 스토리를 추적해봤다. 무라우치닷컴의 CEO 村内 伸弘(무라우치 노부히로). 소니커머스마케팅을 거쳐 현재의 무라우치에서 CEO의 반열에 오른 그가 바로 숨은 스토리의 주인.. 더보기
RSS 관리 서비스 'FeedBurner' 기능 강화 사이트 리뉴얼 일본의 GMO애드네트웍스주식회사가 운영 중인 RSS 관리 서비스 'FeedBurner'가 지난 2월 25일 새로운 기능의 추가 및 직관적인 사이트 디자인을 도입해 리뉴얼 오픈했다. 'FeedBurner'는 뉴스 사이트나 블로거, RSS를 전송하는 모든 사이트 관리자가 무료로 이용 가능한 RSS 분석 툴. 현재 전세계적으로 40만명의 발행자가 이용하고 있으며 'FeedBurner'를 통해 전송되는 RSS는 전세계 약 2천만명이라고 한다.(일본에서는 260만명). 'FeedBurner'를 통해 전송되는 RSS를 광고 네트워킹화 하는 것으로 고객(RSS 발행자)에게 새로운 수익원의 창출도 제안하고 있다. 기존의 기능은 RSS의 '효과측정', '텍스트, 이미지의 편집', '포트캐스트 자동대응', '각종 피드 규.. 더보기
블로거, 독자, 기업 연계 네트워크 서비스 일본에서 블로그와 독자 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네트워크구축을 주 사업으로 하는 Agile Media Network(AMN)가 2월 22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고 니케이BP가 보도. AMN는 일본의 인기 블로거 콘텐츠를 중심으로 블로거와 독자 그리고 기업의 접점을 구축하는 새로운 블로그 네트워크 기업이라고 한다. 지난 2007년 2월 13일에 설립, 자본금은 700만엔. 주요 임원진은 아래와 같다. AMN는 인기 블로그들이 양질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각종 수입원을 개발,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또한 파트너 블로그를 하나의 매체로 독자와 기업들을 새로운 관계로 구축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결국 블로그를 통해 고객과 기업의 원활한 소통을 이루는 것을 최종 목표로하며 블로거 - 독자 - 기.. 더보기
지역 밀착형 티-다(TI-DA) 블로그 미디어 지역 밀착형 티-다(TI-DA) 블로그 http://blog.ti-da.net/ 일본의 오키나와현을 중심으로 하는 로컬 블로그(지역 밀착형 블로그)인 '티-다 블로그'.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에 소재한 SI업체 씨포인트(C-Point)가 운영하는 이 블로그는 현재 개설자 수가 약 1만 3500명, 월간 약 1500만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어 일본의 대형 블로그 서비스와 비교해 보잘 것없는 수준이다. 하지만 이 사이트가 주목받는 이유가 있다. 바로 이용자들의 20%가 매일 포스팅을 할 정도로 적극적인 운영이 돋보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블로거들의 적극성으로 인해 2005년 3월에 오픈한 이후 불과 3개월만에 오키나와현에서 가장 접속이 많은 웹 사이트로 성장했으며 현재도 지역 신문사 등을 제치고 로컬에서는.. 더보기
블로거의 상품 리뷰를 광고화 하는 Affiliate Service 개시 일본의 인터스페이스는 지난 2월 19일 블로거에게 광고주의 상품/서비스와 관련된 리뷰를 집필 의뢰한 후 기사의 포스팅에 따라 보수를 지불하는 콘텐츠 게재 과금형 광고 서비스인 '액세스 트레이드 리뷰'를 시작했다고 발표. 인터스페이스의 어플리에이트 광고 서비스인 '액세스 트레이드' 중 하나로 제공된다. '액세스 트레이드 리뷰'에서는 블로거에게 상품/서비스 자료를 전달하고 관련 내용을 집필 의뢰하는 '의뢰형 리뷰(일본명칭 : 통상 의뢰형 리뷰)'와 실제 상품/서비스를 테스트 제공한 후 집필을 의뢰하는 '참여형 리뷰(일본명칭 : 본인 이용형 리뷰)' 등 2개의 메뉴가 설정된다. '참여형 리뷰'에서는 전용의 링크 코드를 삽입해 상품의 판매 페이지나 서비스 회원 등록 페이지, 콘텐츠 등을 안내하고 블로거의 이용을.. 더보기
Web2.0 시대 PR2.0은 ‘김아중’이어야 한다 기업의 온라인 PR 담당자 혹은 웹 마스터 등이 온라인에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게시판 혹은 블로그 등을 도입하려고 해도 늘 뒷걸음질치게 만드는 문제가 하나 있다. 바로 다름 아닌 기업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글의 통제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보통 ‘네거티브 이슈’라고 부르는 이러한 문제점이 공개와 공유 그리고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웹2.0 시대에도 지금처럼 모르쇠 정책으로 통제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기업들의 폐쇄적인 온라인 여론 정책은 오히려 안티 세력을 규합시키는 촉매가 되는 경우도 있다. 과거에는 네거티브 이슈가 등장했을 경우 이슈를 희석 혹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업들이 취한 첫 번째 액션은 미디어를 통제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웹2.0 시대에도 고전적인 미디어 전략이 통할지는.. 더보기
NHK Lab-blog NHK Lab-blog http://www.nhk.or.jp/lab-blog/ 일본의 공영방송인 NHK. 한국의 KBS와 동격인 NHK가 자사 홈페이지에서 블로그를 이용하고 있다. 일명 'Lab-blog'라고 불리는 이 블로그는 NHK의 온라인 편집부 스태프들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이다. 왜? 이 블로그를 개설했을까? 그것도 정식 도메인의 하위로 더구나 메인 홈페이지에서 직접 링크도 걸어주고 말이다. 운영자가 온라인 편집부 스태프이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기존 홈페이지의 유연하지 못한 정보 구조와 편성 때문에 시청자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우리들이 흔히 갖는 오류 가운데 하나는 홈페이지에 정보를 올리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것이 최근 2.0 시대를 가기 위해 .. 더보기
UKweblogs 영국신사양품전문점 블로그 UKweblogs 영국신사양품점 UKism 스탭 日記 http://uk.weblogs.jp/ 전자상거래. 언뜻 개인형 미디어의 신변잡기와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분야이다. 하지만 의외로 웹2.0은 전자상거래의 플랫폼을 흔들 정도의 파괴력을 숨기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웬만큼 아는 사실. 그 작은 시험대가 될만한 것이 바로 블로그의 전자상거래 활용이다. 아직 국내에서는 그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지만 가까운 이웃 일본의 경우 전자상거래나 영업 등에 블로그를 이용하는 것은 효율적인 인터넷 활용의 하나로 간주되고 있는 실정이다. 예전처럼 무언가 잘 갖춰진 홈페이지를 만들어야할 때 참 난감하기 이를데없지만 블로그라면 만사 오케이. 대부분의 블로그들은 그 설치와 셋팅이 간편하기에 누구나 손쉽게 블로그 하나쯤은 .. 더보기
Nikkei BP Net Nikkie BP Net http://www.nikkeibp.jp/ 흔히 일본 최대의 경제 브레인 집단이라고 알여져있는 일본경제신문(니혼게이자이신문 줄여서 니케이라고 하죠.. ^^) 그 신문의 출판사업을 운영하는 회사가 바로 Nikkei BP사(Nikkei Business Publications INC.)이다. 경제와 관련한 일본뿐만이 아닌 전세계 정보가 취합되고 정제되며 분석되는 곳이기에 아시아권에서는 가장 큰 경제 정보 헤게모니를 장악한 곳이 아닌가라고 생각될 정도. 이러한 휘발성 강한 뉴스가 일본경제신문의 영역이라면 니케이BP사는 출판의 특성을 살려 시기적이기보다는 좀 더 분석적이면서도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미디어적인 측면에서보면 수십종의 각종 전문 잡지들이 출판되고 있어 사실.. 더보기
Blog on Business / 블로그 온 비즈니스 블로그의 비즈니스 활용이라는 면에서 일본은 한국보다 한 수 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 블로그도 일본인들의 성격상 힘들지 않겠는가 했지만 한국만큼 아니면 그 이상의 마니아(오타쿠)적인 블로그도 상당히 많은 것을 보면 정말 블로그라는 것에서는 IT강국 코리아가 일본에 딸린다는 것입니다.(물론 여기에는 질적인 이야기도 포함됩니다.) 일본에서는 한 분야의 전문가라면 블로그 하나쯤은 아주 당연한 것으로 여길 정도인 것 같습니다. 정보에 대한 정리와 체계적인 논리 그리고 꼼꼼한 일본인만의 특성이 블로그라는 미디어와 아주 적절하게 맞아떨어졌다고 봅니다. 미국의 로버트 스코블이 쓴 책에서 블로그가 유행하냐 하지 못하느냐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문화적인 풍토를 들었는데, 그런 면에서보면 일본인의 메모 습관과 블로그는.. 더보기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 이번에 읽은 책은 마이크로소프트라는 기업에 친화적인 책입니다. 처음부터 아예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좀 남사스럽러울 정도로 MS를 칭찬하고 애플을 좀 깔보더군요... ^^ 그 원인이 과연 무엇일까? 책을 다 볼때까지도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ㅋㅋ 그런데 책을 다보고나서야 알았습니다. 작가의 이력을 보는 순간 말이죠. 작가 중 한명인 로버트 스코블(Robert Scoble)이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채널 9 사이트의 운영에 참여하고 있더군요. 이 책은 제가 그동안 본 여러 블로그 책 중 가장 잘.. 그리고 탄탄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일본 책들은 약간 단조롭고 주로 케이스스터디 위주로 되어 있어 논리나 전략 등에서는 좀 떨어지는데 비해 이 책은 블로그의 시작부터 잘 정리되어 있으며 논리와 전략이 심도 깊게 표.. 더보기
비즈니스 블로그의 종류 기업에게 있어서 블로그라는 툴은 온라인 마케팅 전체의 비용을 절감시키면서도 네티즌들과 진솔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하는 마케팅 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블로그는 보통 개인적인 커뮤니케이션 툴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일상의 미디어라고 인식이 강합니다. 기업이 이러한 네티즌들의 인식을 배경에 두고도 비즈니스에 블로그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일단, 기업이 비즈니스 블로그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대략 아래의 분류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 이외에도 아이디어에 따라서는 더욱 획기적인 툴로도 변화가 가능하며 부분적으로는 현재의 홈페이지의 특정한 부분만도 블로그 형태로 교체도 가능합니다. 아래의 분류는 현재 외국의 기업들이 주로 활용하는 분야를 참고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더보기
비즈니스 블로그(기업형 블로그)의 개념 비즈니스 블로그(기업형 블로그)란 기업이 블로그라는 웹2.0 시대의 대표적인 툴을 활용하여 추진하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의미합니다. 어느 기업이나 외부 혹은 내부 구성원과 끊임없는 소통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사내방송을 도입하기도 하고 홈페이지를 구축해 운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국내 기업들의 공식적인 목소리가 사내외 모두에서 진실성에 대한 벽에 부딪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목소리가 예전과 같은 힘을 얻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정치사회적으로 기업과 관련한 사건/사고들이 준 악영향이 가장 크며 또 하나는 이미 사람들의 정보 소통 방식이 크게 변화하고 있음에도 기업의 의사소통 방식에는 그 변화를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 이 두가지 사실이 실제로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더보기
비즈니스 블로그를 개척하며 처음 블로그를 접했던 2002년 무렵 야후의 한 기획자가 앞으로 블로그가 어떻겠냐라고 자문을 구했습니다. 당시, 전 글을 쓴다는 것.. 콘텐츠를 만들어낸다는 생산의 과정은 소수만의 능력이며 다수는 그걸 퍼나르기에 블로그는 예전의 개인 홈페이지같은 운명을 겪을 것이라고 대답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불과 2년만에 블로그는 무서운 속도로 성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 그 후 2년만에 난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자지러지게 사랑하는 사람으로 변해있었습니다. 블로그는 그렇습니다. 죽어도 성공하기 힘들거라는 확신에 찬 한 콘텐츠/미디어 전문가를 하루라도 블로그를 하지 않으면 못사는 블로그홀릭으로 만들어버린 것입니다. 95년 처음으로 HTML을 메모패드에 적어가며 만들었던 경력부터 시작해 먹고살기 위해 구축하고 운영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