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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BRAIN

주목! 검색엔진을 이용한 마케팅 - SEM 1994년 미국에서 탄생한 'infoseek'. 브랜드가 직설적인 이 친구가 인터넷 최초의 검색엔진이다. 당시만 하더라도 인터넷 정보가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검색엔진보다는 야후와 같은 디렉터리 서비스가 더 편했고 사용자들도 더 많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인터넷으로 정보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더니 상황은 급 반전되었다. 이제 누구도 검색엔진이 없는 인터넷은 상상하기 힘들 것이다. 일을 위해 정보를 찾아야 할 때나 쇼핑을 해야 할 때나 혹은 정말 심심해 막연하게 재미있는 것을 찾고 싶을 때나 대다수의 네티즌들이 취하는 첫 번째 행위는 검색엔진 이용일 것이다. 마치 무언가에 중독된 사람들처럼 검색엔진 없는 인터넷은 참으로 상상하기 힘들다. 최근 브라우저들의 버전업에 따라 이제는 디폴트로 검색창이 인터넷 주소창 .. 더보기
블로그 평가 서비스 ‘Buzz Pulse’ 일본의 니프티 주식회사는 최근 수많은 블로그 글에서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서비스하는 'Buzz Pulse'의 일부 기능을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온라인 베타 서비스를 4월 19일부터 50개사 한정 모집한다고 발표. 'Buzz Pulse'는 일본의 대부분 블로그 포스트(약 3억건으로 추측)로부터 기업이나 상품(브랜드) 등에 대한 고객의 소리를 추출/분석해 기업의 마케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이미 작년 4월부터 제공되어오고 있다. 지금까지는 온라인이 아닌 의뢰 후 리포트 서비스로 회당 80만엔 더구나 데이터에 대한 분석이 들어가는 컨설팅 서비스는 회당 200만엔 정도로 작은 기업들에겐 부담이 아닐 수 없었다. 이를 온라인에서 직접 기업들이 활용하도록 오픈하고 향후 적절한 이용요금을.. 더보기
[컬럼] 콘텐츠 그리고 비즈니스 – 윙버스의 사례를 보며 본 비즈니스 블로그 팩토리의 데스크를 맞고 있는 짠이아빠는 블로그를 시작한 해가 2004년 1월이었습니다. 물론 알게 된 것은 훨씬 이전이었지만 막상 본격적인 콘텐츠를 만들고 포스팅을 하고 여러 블로거들과 교류를 하게 된 것은 2004년부터라고 봐야 할 듯 합니다. 2004년 1월 19일. 처음 블로그를 오픈 했던 곳은 바로 엠파스였습니다. 아직도 그곳에는 무려 779개의 콘텐츠가 남아 있어 관리를 하지 않는데도 꾸준히 방문객이 들어오더군요. 메일을 가끔 사용하기에 최근에 접속해 방명록을 보니 색다른 비밀글이 하나 달려 있었습니다. '윙버스'라고 웹2.0 시대의 새로운 여행 정보 공유 사이트로 그 신선한 구성과 정보의 다채로움에 사실 처음 보고는 반했던 서비스였습니다. 이 곳에서 저의 맛집 콘텐츠를 보고.. 더보기
[컬럼] 미니블로그 수다네트워크에 대한 짧은 생각 한동안 국내에서 반짝하고 미니블로그 오리지널 싸움이 벌어지는 해프닝이 있었다. 그만큼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미니블로그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런 관심은 블로그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도 마찬가지. 미국은 지금 'twitter'라는 미니블로그가 파이낸셜타임즈에 보도가 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미국은 YouTube가 16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로 팔리는 꿈의 시장이니 신규 서비스에 대한 관심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 네티즌과 기술적 트렌드를 잘 분석해 서비스를 런칭하고 세상에 크게 회자되기만 하면 그에 준한 높은 가격에 메이저들에게 판매가 가능한 환상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한 미국. 이런 시장이 존재하기에 수많은 벤처 사업가들과 엔지니어들이 생존할 수 있고 또한 전세계의 기술을 리.. 더보기
입소문의 기술, 광고에 의존하지 않는 공감형 마케팅 최근 일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책이라고 합니다. 제목은 '입소문의 기술, 광고에 의존하지 않는 공감형 마케팅(원제 : クチコミの技術 広告に頼らない共感型マーケティング(니케이BP사)'입니다. 입소문 마케팅에 관해 일본에서는 많은 책들이 출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유독 이 책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제작과 판매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주장한 입소문 마케팅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툴을 활용하고 있는 모범적인 사례이기 때문이며, 앞으로 책 비즈니스계에서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으로 아주 유효한 방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 출판계의 숙제는 수없이 많이 쏟아지는 책들 가운데 자신의 책을 어떻게 예비 독자들에게 알릴 것인가라는 것입니다. 일단 군중 속에서 예비 독자를 걸러낼 수도 없을 뿐더러.. 더보기
AFP BB News, 블로거에게 무료 기사 제공 온라인 미디어의 가장 큰 목표는 바로 트래픽이다. 오프라인이 발행부수에 매달리는 것과 같이 온라인은 어쩔 수 없이 트래픽에 매달릴 수 밖에 없다. 그런 측면에서 국내 뉴스들은 최근에서야 포털로부터 조금씩 트래픽을 넘겨받고 있어 고무적이지만 아직도 국내 미디어들의 웹 전략은 역사에 비해 너무 낙후되어 있고, 느리다는 약점이 있다. 이런 한국의 상황에서 지난 5일 프랑스의 통신사 AFP의 뉴스를 기반으로 온라인 뉴스 서비스인 AFP BB News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일본의 '크리에이티브 링크 코포레이션(Creative Link Corporation)'이 내놓은 서비스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물론 기존 통신사와는 다른 다분히 상업적인 뉴스 제공 서비스라는 특징이 있기에 광고가 기반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더보기
전문가가 쇼핑을 도와준다 - 올어바웃쇼핑 오픈 일본에서 전문 가이드 종합 정보 사이트를 운영 중인 '올 어바웃(All About)'이 최근 가격닷컴(kakaku.com)의 API를 활용한 전문가 콘텐츠 기반형 쇼핑몰 '올어바웃쇼핑(All About Shopping)'을 'All About' 사이트 내에 서비스 오픈했다. 올어바웃쇼핑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상품선택을 도와준다는 컨셉으로 운영된다. All About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콘텐츠(상품 트랜드 정보, 제품 선택 요령 등)와 가격닷컴이 보유하고 있는 제품 스펙 정보와 가격정보 그리고 소비자 입소문 정보 및 평가 정보 등을 종합하여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쇼핑 정보를 제공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구입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사전 조사를 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으나 검색.. 더보기
[야후재팬] 가전제품 전문 정보 사이트 오픈 일본 야후가 지난 3일 TV, 냉장고 등 백색 가전 중심으로 제품 정보와 트랜드 정보를 다루는 '야후 가전 네비(네비게이션의 줄임말)'를 오픈했다. 다루는 제품은 주로 컴퓨터와 AV가전, 생활가전 및 모바일, 게임기 등 총 5개 분야로 집중된다. 위 분야의 각종 신제품 정보와 실제 구입해 사용했던 사용자의 WOM(입소문) 정보 그리고 실제 구입 가격 등이 주요 정보로 다뤄진다고 한다. 베스트 상품 랭킹과 입소문 랭킹도 게재되므로 실제 이용해본 사용자들의 냉정하고 생생한 평가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일본의 경우 이러한 각종 제품의 입소문 정보는 주로 가격비교 사이트가 중심이 되어 이뤄져왔으나 향후 이러한 판도에 야후 재팬의 영향이 가해져 시장 판도의 변화가 불가피해보인다. PS 이번에 쓰고 보니 스.. 더보기
[리크루트] 개인 블로그를 이용한 온라인 미디어 사업 개시 일본의 대형 출판 그룹인 리크루트가 블로그 등 사용자 직접 생산형 콘텐츠(UGC)를 이용한 미디어/마케팅 사업을 위한 신설 법인 '주식회사 블로그워치'를 설립한다고 4/3일자로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미디어/마케팅 사업이란 것은 결국 콘텐츠를 기반으로 광고와 프로모션을 연계하는 사업을 하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국내에서도 블로그진 같이 블로그 콘텐츠를 수집해 그것을 기반으로 미디어를 만드는 사업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오프라인 잡지까지도 있었지만 그 파급효과 측면에서 일본에 비한다면 많이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일본의 경우 출판/잡지 시장의 규모가 국내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크다는 것만으로도 사업의 성패는 크게 다르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쿠르트는 창업 후 44년 동안 오로지 정보만을 다.. 더보기
저비용/단기간에 기업 홈페이지를 웹2.0에 대응시키는 서비스 일본의 가이악스(GaiaX)가 최근 웹1.0으로 설계 구축된 일반형 홈페이지에 고객이 만들어내는 콘텐츠와 그 미디어와의 교류를 원활하게 수행하는 기능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CGMplus'를 출시했다. 일본에서는 최초로 기업들이 주로 활용하는 트랙백 이벤트 캠페인의 관리와 고객 참여 투표 기능 등의 요소가 제공된다고 한다. 특히, 최근의 웹의 트렌드가 2.0으로 변화하면서 기존에 구축한 각 기업들의 홈페이지도 변화의 필요가 강력해졌으나 전체적인 리뉴얼은 비용과 시간적인 문제 등으로 쉽게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 대부분의 기업 현실이다. 가이악스는 그런 시장의 필요에 따라 단기간에 저렴한 비용으로 사이트 내부에 고객들이 만들어내는 정보(콘텐츠)와 기타 고객 블로그 등과의 교류를 이루고 그러한 기능들.. 더보기
음반사, 데모CD 접수도 블로그로 받는다 Sony BMG UK는 지난 3월 30일 신인 뮤지션들이 제출하는 데모 음원과 영상을 지금까지는 CD나 데이프 등으로 접수해왔으나 앞으로는 블로그를 통해 디지털 데이터로 접수한다고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앞으로는 음악 CD와 데이터 CD, 데이프 등 물리적인 매체의 접수는 일절 받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대신 신인 뮤지션들이 사진과 음악, 비디오 파일 등을 업로드하거나 소개 페이지로 트랙백을 실시하는 스타일로 변경되는 것. 이를 위해 2개의 블로그 사이트가 개설되었다. 자신을 어필하고 싶은 뮤지션의 경우 블로그를 개설해 음악과 사진, 비디오 등을 포스팅하면된다. 물론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그렇게되면 각 담당자들이 각 블로그들을 검색하며 뮤지션을 발굴하면서도 해당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재미있는 메타 .. 더보기
지도와 블로그를 트랙백으로 연결 'buzzmap' Beta 구글맵을 응용해 만든 일본의 개인형 맵 서비스 buzzmap이 최근 알파 서비스에서 베타판으로 넘어오면서 몇가지 주목할만한 기능 첨가가 이루어졌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신만의 지도책을 만든다는 개념과 각 지도를 공유하거나 주요한 지점을 공유 혹은 올리는 서비스인 'buzzmap'은 휴대전화와 웹 모두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위 요즘 잘나가는 CGM(Consumer Generated Media ; 소비자 생성 미디어) 개념의 맵 서비스인 것이죠. 누구나 자유롭게 지도 상의 특정한 곳을 지정해 정보를 등록하거나 편집하는 기능이 제공되므로 지도 버전 위키미디어 같은 서비스입니다. 3월 28일 베타판 릴리즈를 하면서 블로그와의 연동 기능이 더해져 관심을 끌더군요. 짧은 일어 실력으로 어렵게 들어가.. 더보기
블로그 활용 입소문 마케팅 서비스 'buzzmo' 일본에는 가격 비교 사이트로 두 곳이 유명하다. 하나는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가격닷컴(일본어 카까쿠닷컴)이고 또 하나가 ECNavi. 오늘 소개할 입소문 마케팅에 관한 기업형 서비스를 내놓은 곳은 ECNavi다. 지난 3월 26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buzzmo'가블로그 마케팅 분야에서는 주목을 모으고 있다. 'buzzmo'는 광고주의 상품이나 서비스, 이벤트에 관한 정보를 회원에게 소개하고 회원들은 각자 자신의 블로그에 해당 정보를 포스팅해주는 것으로 입소문 프로모션을 시도하는 그림이다. 향후 서비스나 각종 이벤트 관련 동영상의 배포 등 새로운 메뉴도 계속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한다. 'buzzmo'의 회원은 가격 비교 사이트인 'ECNavi' 회원 중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로 한정되며 해당.. 더보기
키타무라, 전국 560개 점포 블로그 운영 키타무라 전국 점포 블로그 http://mpm.kitamura.co.jp/mssm/ '블로그는 앞으로 기업 커뮤니케이션의 유용한 툴'이 된다는 것은 비즈니스 블로그 팩토리의 존재 기반이 되는 중요한 논리입니다. 비즈니스 블로그 팩토리의 운영 책임자이며 데스크(편집장)를 맡고 있는 '짠이아빠'의 경우 다년간 웹에이전시에서 기업 홈페이지를 만들며 느꼈던 고객과의 소통 논리의 모순을 아주 절실하게 고민했고 그 결과 블로그는 그러한 모순을 해결하는 명쾌하면서도 진실된 수단이라는 소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사례를 하나, 둘 올리면서 아쉬운 점은 국내 기업들의 사례가 별반 없다는 것입니다. 국내의 경우 모두 개개인별로는 블로그를 너무 잘 이해하고 잘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아쉽게도 기업 입장에서의 활용은 .. 더보기
소셜 미디어 최적화 / SMO (Social Media Optimization) 블로그,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등의 Social Media 등에 모이는 사용자(네티즌)들을 특정한 사이트로 유도하기 위한 기법. 미국의 PR회사인 Ogilvy Public Relations Worldwide의 인터랙티브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Rohit Bhargava씨가 자신의 개인 블로그인 'Influencial Interactive Marketing'에 2006년 8월에 포스팅한 기사 'SMO의 5개 법칙'이 계기가 되어 SMO라는 말이 일반화되기 시작했다. 소셜 미디어는 CGM(Consumer Generated Media)와 거의 같은 의미로 블로그, SNS, 소셜 북마크와 YouTube, 판도라TV 같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상품 리뷰 등의 입소문 사이트나 게시판.. 더보기